[the300]"아무리 힘들어도 가지 말아야 할 길 돌아보지 마라" 가르침

문재인 대통령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다.
일반적으로 결혼 반지를 하는 손가락이지만, 문 대통령의 경우 '묵주반지'를 끼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 '묵주반지'는 천주교 신자인 어머니 강한옥 여사가 문 대통령에게 선물로 준 것이다. 20년도 넘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자신의 책 '대한민국이 묻는다'를 통해 "어머니가 주신 묵주반지는 한 20년 동안 한 번도 뺀 적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 반지를 끼고 어머니의 가르침인 "아무리 힘들어도 가지 말아야 할 길을 돌아보지 마라"를 항상 되새긴다고 한다. 문 대통령의 좌우명이나 다름없는 말이다.
문 대통령이 천주교 신자가 된 것도 강한옥 여사의 영향이다. 부산 영도의 성당을 다닌 강 여사를 따라, 문 대통령은 초등학교 3학년 때 `티모테오`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한편 강한옥 여사는 29일 9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