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산 조기집행" 37.3% vs "추경 편성" 36.5%

'코로나19' "예산 조기집행" 37.3% vs "추경 편성" 36.5%

서진욱 기자
2020.02.24 16:28

[the300]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과 관련,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의견과 예산 조기 집행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비슷한 비중으로 조사됐다.

24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진행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의 경기 활성화 방안' 여론조사에 따르면 '예산 조기 집행' 응답이 37.3%, '추경 편성' 응답이 36.5%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2%였다.

예산 조기 집행 여론은 서울과 20대, 30대, 여성, 보수층,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경 편성 여론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TK)과 광주·전라, 40대, 50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많았다. TK 지역의 예산 조기 집행, 추경 편성 응답은 각각 28.9%, 42.6%다.

경기·인천과 대전·세종·충청, 남성, 60대 이상, 중도층, 진보층에서는 두 의견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 성인 93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최종적으로 503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조사 방식은 무선 80%, 유선 20%다. 응답률은 5.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진욱 기자

묻겠습니다. 듣겠습니다. 그리고 쓰겠습니다. -2014년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경제전반 으뜸상(2020 인구절벽-사람들이 사라진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