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폭력 혐의를 받았던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남구울릉군)이 무혐의 결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수사당국의 무혐의 판단에 따라 복당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수사당국의 무혐의 결정에 따라 조만간 입장을 발표하고 친정인 국민의힘에 복당을 신청할 전망이다.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리고 이 같은 결정을 김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올 1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유튜브 방송에서 김 의원이 2018년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 보좌관 시절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모 의원실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김 의원은 즉각 해당 의혹을 전면 반박했지만 소속 정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논란이 불거진 후 '성폭행 의혹'의 피해자로 지목된 당사자가 "일체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