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AI 하루아침에 안돼…교육계서 획기적 디지털 전환"

尹대통령 "AI 하루아침에 안돼…교육계서 획기적 디지털 전환"

박종진 기자, 박소연 기자
2022.10.27 15:30

[the30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0.27.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0.27.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계에서 획기적인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자유홀에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종이에 연필로 문제 푸는 형식이 아니고 실험 같은 것도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해 대체해 나간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면서 "디지털 교과서가 되면 학생들이 책가방 안 들고 다니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교육감들을 만나면 초등학교 중학교에 코딩교육이라고 하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키울 수 있는 디지털 알고리즘 교육을 많이 시켜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며 "중국보다 (디지털 인재가) 2분의 1이 안 된다는 거를 기사에서 여러 번 봤는데 그렇게 해서는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 유지하기가 어렵지 않겠나 싶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리터러시(정보 이해 능력) 수업하기 위해 교사도 투입해야 하는데 교사들 단체도 호의적이지 않다고 애로사항을 얘기한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교육 시킬 방안을 과기부 교육부가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인공지능은 캐나다가 압도적 우위를 달리고 있는데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런 알고리즘 교육을 많이 시키고 여기에 학생들이 많이 집중하고 있어서 이게 결국은 인공지능의 뛰어난 연구자들로 커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이 하루아침에 턱 되는 것이 아니고 어린 나이부터 디지털 리터러시 알고리즘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켜서 많은 선수층을 배양해야 하는 거 아니냐. 과기부가 중심이 되고 교육부가 제도적 뒷받침을 해서 나가야 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부총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방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먼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경제활성화 추진전략을 보고하고 이어서 △주력산업 수출전략 △해외건설·인프라 수주 확대 △중소·벤처기업 지원 △관광·콘텐츠산업 활성화 △디지털·헬스케어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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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박소연 기자

기사로 말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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