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병수, '낙동강 벨트' 험지 출마 요청 수용…내일 기자회견

[단독]서병수, '낙동강 벨트' 험지 출마 요청 수용…내일 기자회견

박소연 기자
2024.02.06 10:04

[the300]"당 승리에 협조"…현 지역구 부산 진구갑→'전재수 현역' 부산 북강서갑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경북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대구교육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3.10.17. /사진=뉴시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경북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대구교육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3.10.17. /사진=뉴시스

5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부산 진구갑)이 7일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여당의 '도전지'(험지)로 분류되는 부산 북강서갑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서 의원은 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당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받아들일 것"이라며 "내일 오전 10시쯤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자신으로선 현재의 지역구가 더 유리하다면서도 "당이 승리할 수 있는 데 협조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당으로부터 지난주 이같은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스템 공천은 시스템 공천대로 가겠지만, 경남과 부산에선 낙동강 벨트가 가장 중요하고 사수해야 한다"며 서 의원에게 부산 북강서갑, 3선 김태호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북강서갑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남 양산을은 김두관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장 사무총장은 "우리 당으로선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전략 지역에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가서 희생한다면 선거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며 "두 분은 힘들 때도 우리 당을 지켜온 분들이라 어려운 지역의 출마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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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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