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권한대행, 국무위원들 향해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해야"

崔권한대행, 국무위원들 향해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해야"

세종=박광범 기자
2025.01.07 10:3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국무위원들을 향해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 저희들의 도리"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 비상하고 엄중한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국무위원이 중심을 잡고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어 "각 국무위원 한 분 한 분이 소관 분야의 '권한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진력해 주길 당부한다"며 "저도 국무위원들과 함께 국정의 조기 안정과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기술 패권 전쟁에 맞서 대한민국의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민생경제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에서 올해 경제 전망도 만만치 않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중단 없이 발전해야 하고 국민의 삶은 더 나아져야 한다"며 "어느 때보다 정부가 각오를 다지고 국민의 저력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행안부와 경찰청 등은 각종 집회·시위를 안전 중심으로 관리하고 겨울철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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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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