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탄소 중립·에너지 안보·경제 성장 함께 이룰 것"

김민석 총리 "탄소 중립·에너지 안보·경제 성장 함께 이룰 것"

김지은 기자
2025.08.27 14:16

[the300]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고려아연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고려아연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기후테크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AI(인공지능)에 기반한 분산에너지 확산을 통해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강화, 경제 성장을 함께 이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그린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에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막이 오른 것을 축하드린다"며 "지금 세계는 탄소중립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동시에 이뤄내기 위해 도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으로 세계 경제의 위기감이 높아졌고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요구한다"며 "이 문제 해결에 기후산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 새 정부는 국가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전력망 확충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각종 규제와 제도를 혁신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국제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열린 협력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인공지능 발전에는 안정적인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고 에너지 혁신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필수"라며 "에너지와 인공지능, 두 축의 융합은 기후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들이 제시되고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기후와 에너지 문제는 개별 국가가 홀로 해결할 수 없다. 함께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은 AI와 에너지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전세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나아가겠다"며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 해법을 논의한다. 국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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