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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주개발은행(IDB)의 파트너십 20주년을 맞아 김민석 국무총리가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우드파잉 총재와 접견했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참석차 방한했다. 두 사람은 이날 한국과 중남미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한-IDB 협력 방안을 이야기했다.
김 총리는 "올해가 한국이 IDB에 가입한지 2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그동안 한국은 협조융자, 신탁기금, 경제발전공유사업(KSP) 공동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IDB와 긴밀히 협력하며 포용적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IDB 총재 방한을 계기로 추진하기로 한 AI(인공지능) 협력 허브가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AI, 디지털, 에너지 분야로의 협력 확대로 실질적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이날 서명한 '한-IDB 패키지' 의향서(LOI) 등을 기반으로 "한-IDB 양측이 국제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