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25국정감사]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동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kmn@newsis.com /사진=김명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3010402299873_1.jpg)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의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어제부터 기획 감독에 착수했다. 필요하다면 여러 가지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에 따르면 사망 전 일주일 동안은 약 주 80시간, 평균적으론 60시간 이상 일을 했다고 한다"며 "이게 2025년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의 현실적 모습인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노동부의 기획 감독 진행 상황을 묻는 김 의원의 질문에 김 장관은 "(고인은) 유족 주장대로라면 과로사 대상"이라며 "(문제가 발생한) 인천 지점뿐 아니라 본사까지, 근로감독 등 전체 산업안전까지 다 기획 감독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과로사 산업재해는 출퇴근 시간을 어떻게 측정하느냐, 이걸 어떻게 입증하느냐의 문제다. 유족의 노력만으로는 힘들다. 이 부분을 잘 살펴봐 달라"며 "또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서 왜 이런 장시간 근로가 구조적으로 반복됐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장관은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공감한다"고 했다.
노동부는 런베뮤 근로 감독을 통해 고인의 장시간 근로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전 직원의 추가적인 피해 여부와 휴가·휴일 부여, 임금 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 여부 등도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