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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1.02.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0308452912570_1.jpg)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정쟁주간으로 선포했던 지난주 '국민의힘'이란 당명을 논평에서 삭제하겠다고 한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무정쟁주간이 끝나자마자 "국민의힘은 실력도 통찰도 바닥이 드러났으면 조용히 이재명정부가 드리는 떡이나 받아 가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3일 SNS(소셜미디어)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8월25일 상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더 센 상법은 우리 경제질서에 막대한 후폭풍을 불러올 경제내란법이다. 이러한 법을 강행통과시키는 민주당이 바로 내란세력'이라고 했다.
이어 "송 원내대표 예언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고 있다.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며 "코스피가 연일 4000을 넘고 있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4000피(P) 시대'가 뉴노멀로 자리잡고 '5000피 시대'의 꿈도 꿈만이 아닐지 모른다는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고 있다"며 "송 원내대표가 말씀하신 '후폭풍'이 이런 게 아닌가"라고 썼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또 돌아봐야 할 게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 GPU 5만장 확보' 공약에 대해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며 공약서를 찢어버리는 퍼포먼스를 했던 걸 잊으신 건 아니가"라며 "임기 내 5만장이 아닌 임기 5개월 만에 26만장을 확보하는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났는데 이에 대해선 왜 한마디 말이 없나"라고 직격했다.
이어 "겨우 한다는 말이 '깜깜이 협상', '묻지마 투자', '빈손 정상회담' 뿐이냐"며 "부끄러우실까 봐 지난 말씀과 행동을 덮어드리려 했는데 일말의 양심도 없이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니 이 정도로 점잖게 상기시켜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