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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5.12.10.](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1018464511692_1.jpg)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금품을 제공했다고 특검에서 진술한 정치인으로 자신이 거론되는 데 대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내일 입장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0일 경기도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대해 "내일 아침에 간단한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떤 입장인지에 관한 질문이 거듭 이어지자 "내일 내가 말하면 굉장히 싱거운 내용이 될 것"이라며 "간단한 팩트와 사실관계의 내용을 분명히 말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본부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로 일각에서 정 장관을 비롯한 인물들이 부적절한 계기에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정치권 여야 인사들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는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 등 여권 인사들도 통일교와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시점에 나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