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경기도지사 파급력 커...선택의 폭 넓히는 방안 검토 중"

이정현 "경기도지사 파급력 커...선택의 폭 넓히는 방안 검토 중"

이태성 기자
2026.03.24 10:15

[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구시장 경선후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22.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구시장 경선후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3.22. [email protected] /사진=고승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현재 면접을 마친 함진규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 외에 추가 후보를 고려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24일 SNS(소셜미디어)에 "함 전 의원은 입법·행정·공공기관을 두루 경험한 안정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고 양 최고위원은 첨단산업 현장에서 성장한 기술 기반 리더로서 미래형 경제지사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두 분 모두 충분히 의미 있는 후보이지만 경기도는 그 상징성과 파급력이 워낙 큰 지역이기 때문에 단순히 후보 개인의 경쟁력만으로 결론을 내릴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썼다.

이 위원장은 "경기도는 관리형 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 수도권 전체 선거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지명도와 상징성과 확장성, 그리고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 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재 검토 중인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존중하되, 필요하다면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 수도권 전체 전략, 선거 판세, 그리고 국민 눈높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쟁력 있는 구도를 만들어 가겠다"며 "책임의 무게를 알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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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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