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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4.02. kmn@newsis.com /사진=김명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0209211598384_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선거용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26조2000억원의 추경을 들고 국회에 온다"며 "말로는 전쟁 추경이지만 실제로는 선거 추경"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포퓰리즘이 아니고 이번 추경이 진짜 포퓰리즘"이라며 "국민 70%에게 최대 60만 원씩 현금을 살포하고 영화와 숙박비 할인, 문화예술 분야 지원까지 포함시켰다. 영화표까지 나눠주면서 지방선거 표 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많은 전문가들이 S의 공포, 즉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하고 있다"며 "환율은 여전히 1500원을 훌쩍 넘기고 있고, 물가와 금리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의 속도는 더 빨라지고, 풀린 돈이 부메랑이 되어 민생을 강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만 끝나면 보유세 올리고, 담뱃값, 소주값 올리고 설탕세까지 만들어서 그 돈에 몇 배를 거둬갈 것"이라며 "추경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현금 살포 추경이 아니라 핀셋 지원 추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사업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해서 선심성 예산은 걸러내고 나라와 국민의 도움이 되는 알짜 추경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