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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차 인재영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29.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2914405348528_1.jpg)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AI 3개 강국 실현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부산으로 간다"며 6·3 지방선거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하 전 수석은 29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진 영광스러운 청와대 첫 AI 수석으로서 국가 AI전략 수립의 소임을 마치고 부산으로, 국회로 가려고 한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부산 북구 시민이 돼 가족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 경제는 점점 어려워졌고 젊은 사람들은 떠났다고 하지만 저는 그 안에서 뛰어보겠다"며 "꽉 찬 마흔아홉의 나이에 고향에 돌아가 새로운 부산과 북구의 시대를 위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떨린다"고 밝혔다.
하 전 수석은 또 "AI 플랜은 계획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해양수도라는 비전과 부울경 경제 기적을 만든 제조업 신화가 AI를 만나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해양수도X피지컬 AI=부산대전환'이라는 명쾌한 공식으로 부산이 영광을 되찾고 대한민국이 AI 3강 시대를 여는 데 밀알이 되고 싶다"라고도 썼다.
이어 "저는 설계자에서 실천가로 변모하고자 한다. 기업에서 청와대로 갔던 것처럼, 이제 청와대에서 국회로 이동하려 한다"며 "대전환과 대도약의 골든타임에 이재명-전재수-하정우가 만드는 새로운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하 전 수석은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하정우를 부산으로, 국회로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회사에서 청와대에서 일하며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가 그동안 배우고 쌓고 얻은 것을 모두 쏟아부은 것을 오랫동안 꿈꿔왔다. 지금이 그때"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와 누나, 형님, 그리고 친구들이 있는 따뜻한 품으로 돌아가 내 고향 부산 발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