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 개표 중단·재선거 일고의 가치도 없다"

민주당 "서울, 개표 중단·재선거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승주 기자
2026.06.03 22:25

[the300][6.3지방선거]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도 국민의힘의 개표 중단 및 재투표 주장엔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3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먼저 선관위의 표 관리 부실에 강력하게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는 사과 정도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고 부실한 선거관리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도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개표 중단, 재투표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선관위는 현재 진행하는 개표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지역에서 오후 6시 넘어서 투표한 유권자들은 출구조사 결과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조 사무총장은 "지금 규정상 6시까지 도착한 분들에 한해서 투표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안다"며 "이전에도 현장에서 투표 시간이 많이 소요돼 오후 6시가 넘어간 경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만약 서울 선거를 강행할 시 국민의힘이 불복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엔 "국민의힘이 어떻게 행보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서울시민 유권자의 뜻을 불복하는 행태로 가지 않길 바란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조 사무총장은 "선관위가 나머지 모든 선거를 정상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모든 선거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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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이승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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