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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한민수(오른쪽)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5.07.03.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2209295869204_1.jpg)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은 22일 송영길 의원을 겨냥해 "왜 본인의 (당 대표직) 출마와 정 대표의 연임이 연결돼 있는가"라고 직격했다.
한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제가 '누가 최고위원 나가면 나도 나갈게'라는 얘기를 하면 그게 합리적인가"라며 "대단히 우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전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정 대표가 당 대표에 출마할 경우 자신도 출마할 개연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또 정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라는 발언에 대해 "집권당 대표가 지금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이라며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런 표현들은 당의 중진 의원이니 자제하는 게 맞다. 정 대표가 주로 쓰던 말이었는데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라는 취지의 말을 즉석에서 하다가 나온 표현"이라며 "대표도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뛰고 있고 개별 의원들 모두 마찬가지 아니겠나"라고 반박했다.
한 의원은 검사 출신 한찬식 청와대 민정수석 발탁과 관련해선 "대통령의 참모가 되는 순간 국정 철학과 우리 정부의 국정 목표 방향에 철저하게 맞춰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완전 분리라는 대명제를 이행해야 하며 검찰개혁은 반드시 완수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