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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자 간 의제 발굴 및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22일 KF에 따르면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타지키스탄 대통령 산하 전략연구센터(CSR)의 하이리딘 우스몬조다 소장과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제3차 한-중앙아 싱크탱크 포럼'을 갖는다.
이 포럼은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대통령 및 정부 직속 대표 전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정책 협의체다. 한-중앙아 간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제1차 포럼은 2024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제2차 포럼은 지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지정학 재편과 한-중앙아 협력 기반 조성 △한-중앙아 호혜적 경제 파트너십 구축 △한-중앙아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미래지향적 한-중앙아 인적교류 강화 등 4개 세션 및 정책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는 한국과 중앙아 주요 기관 소속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 유망 분야의 공동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수출입은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계명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중앙아시아 측에서는 타지키스탄 전략연구센터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대통령 및 정부 직속 전략연구소 인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김용욱 KF 교류이사는 "이번 포럼은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측 전문가들이 정책적 비전과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럼에서 도출된 정책 제언들이 정상회의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한-중앙아 협력의 제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