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사권 개혁' 여·야·정 테이블 열자…장윤기 사건 청문회 추진"

국민의힘 "'수사권 개혁' 여·야·정 테이블 열자…장윤기 사건 청문회 추진"

정경훈 기자
2026.07.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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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0.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0.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국민의힘이 '경찰 수사권 완전 독점 견제'를 위한 여아정 협의 테이블 개최를 제안했다. 또 광주 여고생 사망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윤기 사건을 거론하며 "경찰의 수사권 독점을 견제할 보완수사권 존치는 당연하고, 경찰의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정부는 경찰의 독립성을 핑계 대며 나 몰라라 하지 말고 경찰의 과감한 조직 쇄신에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전날 장동혁 대표의 광주경찰청장 면담이 거부된 데 대해서는 "경찰은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이라며 "반성을 안 하는 거냐"고 질책했다.

또 "경찰 수사권 완전 독점 견제 방안을 포함한 수사기관 개혁을 위한 여·야·정 협상 테이블 개최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위해 브레이크 없이 독주하고 있다"며 "광주에서 발생한 여고생 사망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경찰의 부실·은폐 의혹은 검찰 보완수사권의 필요성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광주경찰청은) 제1야당 대표를 포함한 국회의원 방문단의 청사 출입까지 제한했다"며 "이리저리 말을 바꿔가며 면담을 회피하는 모습을 온 국민이 지켜봤다"고 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과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광주경찰청장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묻고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광주 여고생 사망사건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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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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