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국회 정무위 소속 與 의원들, 금융위 업무보고 받아
레버리지 ETF·은행 지배구조 개선·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금융정책 국민 의견 경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토론을 듣고 있다. 2026.07.15. since1999@newsis.com /사진=박영태](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2011234428921_1.jpg)
더불어민주당이 증시 변동성의 주범으로 꼽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금융당국에 보다 강력한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또 시장 변동 상황 등에 따라 필요시 추가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금융위 관계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선 레버리지 ETF, 은행 지배구조 개선,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하반기 주요 과제들이 전반적으로 논의됐다.
국회 정무위 여당 간사인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레버리지 ETF에 대해 "지난주 발표된 대책에 대한 금융위 보고가 있었고 의원들은 '시장 상황에 대해 좀 더 강력한 모니터링과 상황 파악을 해달라. 필요하다면 추가적 대책도 강구해달라'고 했다. 추가 대책을 마련할 땐 정무위와 더 긴밀히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레버리지 ETF 매매 시 기본예탁금 요건을 현금 3000만원으로 늘리고 20주씩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보완대책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추가 대책과 관련해선 "아직 언급된 것은 없다"며 "지난주 발표된 보완대책의 시행 시기가 다 다르다. 다음 달 5일에 시행되는 것도 있어서 (추후에) 추가적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 "여러 의원이 법안을 발의했고 관심이 많다. 미국 지니어스법이 내년 시행되는 효과에 대해서 시장 전망이 다르기 때문에 빨리 입법적으로 정부에서 준비하자는 총론적 말씀이 (오늘) 있었고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가 당정 논의 계획에 대해선 "당정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회법대로 정무위를 운영할 예정이다. 월 2회 이상 법안소위 개최할 것"이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사전적으로 (당정이) 논의해야 한다. 사안별로 구체적 논의를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