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박정훈 "장동혁, 당무감사·징계로 '입틀막 사당화'…사과·사퇴하라"

野박정훈 "장동혁, 당무감사·징계로 '입틀막 사당화'…사과·사퇴하라"

정경훈 기자
2026.08.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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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위원이 2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위원이 2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는 의미로 108배하고 사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3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원 중심의 정당'은 지극히 합당한 말이지만,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패장이 방패막이로 쓸 수 있는 말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무감사와 징계로 겁박해 입을 틀어막고 당원을 앞세워 '장동혁 사당'으로 만들어 연임까지 하겠다는 구상 아니겠나"라며 "품격과 책임을 중시하는 보수정당사에 이런 인물이 또 있었나. 지금은 사퇴하기 딱 좋은 계절"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뉴스외전에서 "장동혁 대표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당원분들도 '이 체제로 우리가 총선을 이길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을 때 '이길 수 있다'고 대답하는 분이 많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중심 체제로 바꾼다고 얘기해도 결국 큰 흐름은 민심에 가까운 정당으로 가야 한다고 당원분들이 평가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임기 후반기 당 운영 구상을 담은 개혁안 발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안의 핵심은 '당원과 청년 중심 정당'이다. 당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게 정강·정책과 당헌·당규 등을 손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장 대표는 그동안 "당원중심정당이 국민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며 당원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단순 인재 영입을 넘어 당의 정강·정책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청년 정치인을 육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장 대표는 전날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당원들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당원들이 원하는 당협위원장, 당원들이 함께 싸울 수 있는 당협위원장을 임명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정부와의 싸움에 열중하지 않았던 분들, 놀다가 지방선거 공천에만 관심 있던 분들은 교체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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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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