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검찰 폐지 보름 남았는데 중수청장 없어…'치안진공' 상태"

장동혁 "검찰 폐지 보름 남았는데 중수청장 없어…'치안진공' 상태"

박상곤 기자
2026.09.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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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청와대 김지용 '추가검증'…'왼쪽'이 들고 일어나니 쫄았나"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청와대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해 추가 검증에 들어간 것에 대해 "'치안공백'을 넘어 '치안진공' 상태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6일 SNS(소셜미디어)에 "장관 제청까지 끝난 중수청장 후보자를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추가 검증'한다고 한다. 장관 제청까지 끝난 중수청장 후보자를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추가 검증'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왼쪽'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니 어지간히 쫄은 모양"이라며 "'중수청을 빠르게 안착시킬 적임자'라던 청와대의 발표는 도대체 무엇이었냐"고 했다.

장 대표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는 적임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재명 정권의 캐릭터에는 정확하게 부합한다"고 했다.

이어 "추미애 경기지사까지 나서 '내란세력'이라고 공격하니, '지난 정부에서 좌천됐다'고 꼬리를 말았다. '검수완박' 공개 반대했던 사람이 이제는 '수사와 기소 분리 대원칙에 적극 공감한다'고 했다"며 "가히 '우디르급 태세 전환'이다. '존경한다니까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는 이재명 대통령과 말 바꾸기 실력이 동급"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런 사람을 중수청장 시키려고 한 것부터가 한심한 일"이라며 "이제라도 바꾸겠다면 찬성이지만 '왼쪽' 입맛에 맞춰 더 나쁜 사람 지명하는 건 절대로 반대"라고 했다.

장 대표는 "검찰청 폐지까지 이제 겨우 보름 남았다"며 "경찰청장도 비어있는 마당에 중수청장도 없이 중수청이 출범할 판이다. 양심이 있다면 법무부 장관 임명도 강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책임자가 전부 공석이 된다. 경찰청장, 중수청장, 법무부 장관 모두 '대행' 체제로 만들 생각이냐"고 물었다.

아울러 "이재명 정권 수명이 길어질수록 국민의 수명은 짧아진다"며 "'대통령 대행' 나올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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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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