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반미·반일·반재벌 팔던 李 대통령, 제대로 하는 것 없어"

장동혁 "반미·반일·반재벌 팔던 李 대통령, 제대로 하는 것 없어"

정경훈 기자
2026.09.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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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지조사 후폭풍, 위기의 농촌'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9.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지조사 후폭풍, 위기의 농촌'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9.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통상·안보·북핵 문제 뭐 하나 풀리는 게 없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6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 평생을 '반미' '반일' '반재벌'을 팔아 정치했다"며 "미국은 '점령군'이고, 일본은 '원수'고, 재벌은 '해체'의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대통령 되더니 완전히 딴사람이 됐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셀카를 찍고 골프 약속을 잡았다고 자랑한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드럼을 치면서 신나게 놀고 있다. 재벌 회장들 불러놓고 '폴더 인사'를 한다. 좌파들이 분통을 터뜨릴 만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돼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며 "문제는 정작 제대로 하는 일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그 '잘된' 회담 덕분에 미국에 3500억달러, 무려 500조원 가까운 돈을 송금해야 한다"며 "회담이 두번 잘 되면 나라까지 갖다 바쳐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앞에서는 납작 엎드리면서 돌아서면 딴소리만 한다"며 "일본이 독도 도발하고 교과서 왜곡해도 침묵만 지킨다. 본인이 야당이었으면 '친일정권'이라고 거품을 물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틈만 나면 재벌 회장들을 청와대로 불러서 '쑥덕 공론'을 한다"며 "경제를 살릴 논의라도 하면 좋으련만, (기업) 팔을 비트는 데만 여념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또 "'친미' 할 것이면, 국익이라도 제대로 챙겨야 한다. '친일'로 가도 할 말은 해야 한다"며 "'친재벌'로 마음을 굳혔으면 경제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장 대미투자와 파병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며 "대통령이 오락가락하면 온 국민이 피해를 당한다. 대통령 한 번 잘못 뽑았다가 나라가 망해서야 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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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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