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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국민통합과 모든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선물을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전달한다.
청와대는 16일 자료 배포를 통해 "선물 대상에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각계 주요 인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과 국가유공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상을 지켜온 사회적 배려계층 등이 포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측은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다 안타깝게 산업재해를 겪은 희생자 유가족에게도 선물이 전달된다"며 "이는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일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굳은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했다.
올해 추석 선물은 국토균형발전을 의미하는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3특(강원·전북·제주 등 특별자치도)' 특색을 반영한 전국 각 지역의 특산품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홍삼절편(수도권, 경기 김포) △밤칩(중부권, 충북 충주) △안동소주(대경권, 경북 안동) △표고채(호남권, 전남 장흥) △대추칩(동남권, 경남 밀양) △이강주(전북 전주) △곤드레(강원 영월), △고사리(제주) 등이다.
청와대는 수백 년을 이어온 전통주를 선물에 담아 조상을 기리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서로의 안녕을 기원해 온 명절의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명절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산나물과 버섯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과류를 구성해 명절의 풍요로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또 영호남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비롯해 '5극 3특' 특산품을 한데 모아 지역과 세대를 넘어 상생과 통합을 이루고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대통령의 뜻을 반영했다.
이 대통령은 선물에 카드도 동봉했다. 카드에는 "그리운 이에게 안부를 전하고 사랑하는 이와 행복을 나누는 귀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어떠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모든 이의 밤을 밝혀주는 달처럼 국민 모두의 삶에 환한 빛을 비출 수 있도록 더욱 힘껏 뛰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및 배우자에게도 추석 선물을 전달한다. 이 대통령을 대신해 김태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이 전직 대통령 및 배우자의 사저 등을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