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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지조사 후폭풍, 위기의 농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5.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1616380225729_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요건을 15석으로 완화하자며 진보진영 연대를 주장한 것에 대해 "정작 필요한 것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김 대표가 '진보세력 연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은 사퇴 청구서 들이밀고, 조국 전 대표는 '레드팀' 한다며 사사건건 발목을 잡으니 '코끼리'한테 던져 줄 '사탕'이 필요한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어차피 '생색용'이니 대충 하는 척하다 말겠지만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 등 '사탕 꾸러미'를 들고나왔다.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가 급한 게 아니다"라며 "국회 상임위원회가 18개다. 각 상임위에 간사 한 명씩도 배치하지 못하는 정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주려면 적어도 국민을 설득할 확실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보세력 연대'가 명분일 수는 없지 않느냐"며 "정작 필요한 것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번 용혜인 사태로 위성정당의 폐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국회에 들어와서는 안 되는 '공산주의 혁명 언더 조직'이 두 번이나 의석을 차지했다. '국민의 선택'이 아닌 '진영의 야합'으로 국회의원이 되는 일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했다.
또 장 대표는 "정작 급한 일인 '농지 전수조사' 중지 대화를 제안했지만 (김 대표는) 여전히 답이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국민에게 당장 필요한 일은 '진보세력 연대'가 아니다. 용혜인, 조국 열심히 챙겨봐야 지지율 올라가지 않는다"며 "국민과 민생부터 챙기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