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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與제주경선 1위 김민석 52.64%...2위 정청래 39.89%
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제주 경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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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갈등 끝내겠다" 김민석에..정청래 "이제 와서 잘해보자?"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 순회경선 2주차가 당 대표 후보 간의 치열한 신경전 속에 시작됐다. 김민석 후보가 "그간의 격정과 분노는 내려놓고 당내 갈등을 없애겠다"는 통합의 메시지를 내놓자 정청래 후보는 "이제 와서 잘해보자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김 후보는 8일 오전 제주 헤리티크에서 열린 '제주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평화의 섬 제주에 와서 '제주 도민만큼은 아니더라도 민주당이 화해와 단합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며 "당 대표가 되면 그간의 격정과 분노는 다 내려놓고 당의 모든 경선 갈등을 완전히 제로(0)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토론 문화를 대혁신하겠다. 왜 당원끼리 멸칭을 쓰면서 비난하냐. 당의 토론 문화를 품격 있는 당원 주권 문화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를 할 땐 실력만 보겠다. 저를 찍었든, 안 찍었든, 이재명 대통령처럼 실력주의 인사로 올스타가 다 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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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담론 없고, 파묘만 남았다…'D-10' 전당대회, 정치원로의 '돌직구'
"내부 싸움이니 선을 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자제해야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7일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전당대회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원래 경쟁을 하면 과열이 된다"면서도 "경쟁이 끝나면 승복하고 힘을 합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8·17 전당대회까지 10여일 앞두고 당권주자간 갈등은 심각한 과열 양상이다. 과거 들추기 경쟁에 이어 책임 공방, 네거티브가 이어지면서 미래 담론은 뒷전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대'가 아닌 '전쟁'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김용·임미애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친청계)가 '주석야청(낮에는 김민석, 밤에는 정청래)'이라는 글을 올리자 강하게 비판했다. 임 후보는 "빨치산의 위협 때문에 낮에는 대한민국, 밤에는 공산당이었던 아픈 역사를 호남 당원들에 빗대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김용 후보 역시 "즉시 게시물을 삭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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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대, 부동산·증시 '정책 책임론'...제 발등 찍는 '네탓 공방'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부동산 정책과 증시 변동성 확대 등 자산시장 문제가 변수로 떠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증시 변동성을 키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두고 후보들 간에 신경전이 과열되는 모양새다. 상대를 겨냥한 책임론에 소모적 '네 탓 공방'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정청래 당 대표 후보는 7일 SNS에 올린 글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도의적·정치적으로 김민석 전 총리가 사과해야 할 문제"라고 썼다. 정 후보는 앞서 지난 5일 열린 후보 토론회 이후 이 문제를 계속 부각하고 있다. 정 후보는 토론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김 후보가 총리 시절에 입법 예고하고 4월 총리 주관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것으로 안다"며 책임론을 처음 제기했다. 친청(정청래)계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도 이날 "김민석 후보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에 대해 정녕 국민 앞에 사과할 생각이 없으신가"라며 "총리 재임 시절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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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금융·보험 계약 때 ESG 실적 반영"… 한정애, 법안 대표발의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방정부와 지방 공공부문이 민간 금융기관과 금고 지정, 주거래은행 선정, 단체보험 계약 등을 체결할 때 해당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경영(ESG) 수준과 녹색·전환금융 실적을 반영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회계법' '지방계약법' '지방공기업법' '지방출자출연법' 등 4건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에 따르면 현재 지방자치단체 공공금고 예치 규모는 약 516조원(2023년 세입 결산액 기준) 정도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상향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35년까지 공급하기로 한 790조원 규모의 기후금융과 비교해도 상당한 수준이다. 한 정책위의장은 지방정부의 금융기관 계약 기준만 개선해도 민간 금융기관의 자금이 녹색금융·전환금융 등 생산적인 분야로 활발히 유입될 수 있다고 봤다. 지역 내 친환경 기업에 투자를 확대해 산업 전반의 저탄소·친환경 체질 개선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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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신분증에 뚫리는 '무인매장'…배현진, 성인인증 장치 국가 인증법 발의
무인 매장, 자동판매기의 신분증 검사 장치가 제조 단계에서부터 '국가 인증'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위조 신분증을 더 잘 걸러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허술한 장치를 시장에서 걸러내자는 취지에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담배·주류·성인용품 등을 비치해 둔 성인용 무인 매장과 자동판매기, 무인 숙박업소 등에 사용되는 성인 인증 장치에 국가 인증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무인 매장 등의 자동판매기에서 성인인증 장치가 제 기능을 하는지 확인하는 국가 기준은 없다. 이에 장치를 달았는지만 확인할 뿐, 제대로 위·변조 신분증을 걸러낼 수 있는지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가 시내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415대를 점검한 결과, 40.5%에 해당하는 168대가 위·변조 신분증을 구별해내지 못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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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법사위원들 "사법부 멈췄다…조희대, 대법관 후임 즉각 임명해야"
여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공석 대법관 후임을 즉시 제청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인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과 김승원 법사위 간사 등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대법원장의 직무 방기로 사법부가 멈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노태악 전 대법관이 지난 3월 퇴임한 지 다섯 달이 넘도록 후임 대법관이 임명되지 않았다"며 "조 대법원장은 아무런 설명 없이 제청을 지금까지 미루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청은 대법원장의 재량이 아니라 헌법이 부여한 임무다. 그럼에도 조 대법원장은 제청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또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가담' 혐의 사건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3심 재판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된 것과 관련해 "신속 재판 원칙이 지켜지기 어려워졌다"고 했다. 또 "전원합의체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법리를 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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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의 발전 5사 재통합…與김주영 "한전 홀딩스 체제 제안"
정부가 추진 중인 발전공기업 5개사 통합 방안과 관련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구조 개편은 통합적 공공 거버넌스를 통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통합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한전 지주회사 체제를 제안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AI시대,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전력산업구조개편 방향모색' 심포지엄을 열고 지난 25년간의 국내 전력산업구조개편 논의의 한계를 진단한 후 이같이 밝혔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동안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던 김 의원은 "2001년 전력산업 구조 개편은 경제적 논거보다 정치적 동기에 의해 주도됐다"고 말했다. 이어 "2004년 배전 분할 중단은 미완의 타협이었고 그래서 '분할은 됐지만, 경쟁은 없는' 기형적인 상태가 22년 지속된 것"이라며 "한전의 48조원 적자(2021년~2023년)는 구조적 모순이 만든 예고된 위기였다"고 주장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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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40분 일정 시작…'전대 D-10' 김민석, 호남서 광폭행보
8·17 전당대회를 10여일 앞두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남을 찾는 등 호남 민생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7일 오전 4시40분쯤 전남광주 목포시 목포수협 위판장을 찾아 새벽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어민·수산 관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목포 방문은 당권 도전 선언 이후 두 번째 일정으로, 지난달에는 목포 동부시장을 찾았다. 김 후보는 "우리가 잘 모르는 새벽에 참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오늘 제기된 경매 방식과 수산물 유통 및 어업 관련 제도적 문제, 해상 풍력 발전에 따른 조업권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집권 여당으로서 제대로 논의하고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전남광주 무안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전남 지역 농협 조합장 40여명과 '전남지역 농업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조합장들은 초고령화와 기후변화 악화로 인한 농가 어려움, 농협 감사·경영 압박 완화, 농협법 개정 등 현장 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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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이 대통령, '조선 호칭' 정동영 '탈영 의혹' 안규백 경질하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북정책'을 사이에 둔 통일부·외교부의 이견과 관련해 "문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경질을 촉구했다. '탈영 의혹'을 받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 대해서도 경질하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정부 내각은 내부 조율도 없는 봉숭아학당인가"라며 "통일부장관의 구상을 외교부 장관이 '이상주의에 근거한 희망'이라고 반박하고, 통일부 장관은 '이상이 현실을 바꾼다'며 맞받아친다"고 밝혔다. 이어 "그야말로 오합지졸 콩가루 집안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만큼이나 난장판"이라며 "문제는 평화체제· 4자회담과 같은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변동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통일부와 외교부가 서로 조율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교안보라인 뿐 아니라, 반도체 산업 관련 주52시간 특례를 두고서 산업통상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이견을 드러내기도 했다"며 "도대체 청와대는 무엇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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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임미애, 이성윤 '주석야청' 맹공…"한심한 수준, 표로 심판해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의 '주석야청' 발언과 관련해 "호남 당원 비하 발언을 당장 멈추고 사과하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7일 SNS(소셜미디어)에 "정청래 후보는 '영남의 깨시민들이 호남으로 간다'며 호남 당원을 아직 깨지 못한 사람 취급하더니 이성윤 후보는 한 술 더 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자신의 SNS에 "주석야청, 호남의 민심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임 후보는 "주석야청, 대체 무슨 뜻이냐"며 "빨치산의 위협 때문에 낮에는 대한민국, 밤에는 공산당이었던 아픈 역사를 호남 당원들에 빗대는 것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호남 당원들이 살기 위해 눈치 보며 낮에는 김민석을, 밤에는 정청래를 지지하고 있느냐"며 "대체 누가 폭력이고 누가 권력이냐. 왜 당원을 전당대회의 들러리로 만드냐"고 했다. 임 후보는 "당원주권주의자라더니 이게 당원주권이냐"며 "아무리 급해도 당원에 대한 존중은 있어야 한다. 말로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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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李대통령 호통에도 '온열 산재' 탁상행정…실효적 정책에 집중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정부 임기 이후 온열질환 산업재해를 입은 사람이 90명에 이른다며 정부에 노동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7일 국회 기후에너지노동위원회 소속 나경원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온열 및 한랭질환 산재 사망자 및 재해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재명정부 임기가 개시된 지난해 6월4일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폭염 온열질환 산재 재해자는 총 90명, 사망자는 7명(산재 승인 5명, 올해 추정 사망 2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임기 첫해인 지난해(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82명의 재해자(사망 5명)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올해는 7월 말 기준으로 이미 8건의 산재가 승인돼 2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최근 5년(2021~2025년)간 발생한 전체 온열질환 사망자(24명)의 약 30%가 현 정부 출범 이후 단 1년 남짓한 기간에 발생한 수치다. 현장의 대처 능력과 안전망은 여전히 부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