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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민주당 사칭 선거철 '노쇼 사기' 기승…전국서 8건 발생"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선거철을 맞아 민주당 당직자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앙당과 시도당 또는 캠프 관계자를 사칭해 선거운동 용품 주문을 핑계로 선결제나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어제(13일)까지 파악한 사례만 전국적으로 8건에 이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주로 서울·경기·부산 등지에서 발생했다. 중앙당은 (파악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며 "피해 금액이 적지 않으니 언론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전에서는 민주당 대전시당 홍보실장이라고 소개한 신원 미상의 인물이 단체 티셔츠 100장을 주문하기도 했다. 수상히 여긴 업체 대표가 대전시당에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선거 때마다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대표적인 사기 유형으로 전해진다. 단체복·현수막·명함 등을 단체 주문한 뒤 연락을 끊어 업체의 피해를 유발하거나 제품 제작 과정에서 특정 업체 물품 구매를 유도해 금전적 이득을 보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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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배당금은 李 정부의 반시장적 폭주"
박충권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국민배당금' 논란에 대해 "정부의 반시장적 폭주가 전세계 투자자들을 한국 시장에서 내쫓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범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공보단장은 14일 논평을 통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쏘아 올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엄호한 '국민배당금'은 기업의 피땀 어린 결실을 정권의 전리품으로 여기는 국가 주도형 약탈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헌법상 자유시장경제의 근간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공산주의식 배급 체제로 퇴행시키려는 위험한 사상적 폭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박 공보단장은 "이 대통령 또한 지난해 3월 유발 하라리와의 대담에서 'AI 이익을 공공이 나눠야 한다'고 공언한 바 있다. 김 실장의 입을 빌렸을 뿐, 처음부터 예고된 각본이었다"고 했다. 이어 "국민연금은 이미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로 수익을 올리고, 두 기업이 내는 고용·세수·법인세는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사회적 기여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이익을 나눠라'라고 강요한다면, 이 땅에서 기업을 할 이유가 무엇이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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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野, 정원오 향한 흑색선전 과해…페어플레이하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 논란이 재점화한 데 대해 "과한 흑색선전"이라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995년 당시 다툼 사건 원인을 두고 국민의힘이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판결문에 나오듯 정치적 얘기를 나누다 정파가 다른 관계 때문에 싸움이 난 것"이라며 "당시 기사에서도 5·18 민주화운동 등으로 다툼을 했다고 나온다.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국민의힘이 흑색선전하는 건 국민들이 혼란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에 대한) 비전과 정책, 과제 중심으로 해야지 흑색선전이 난무하게 되면 국민들이 걱정할 것"이라며 "페어플레이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근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극복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선거까지) 20일 남았는데 진보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결집할 것"이라며 "강남특구 요청에 대해서도 정책위 단위에서 세밀하게 분석하고 관련 매뉴얼이 나오면 수일 내 발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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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 열어뒀다…대통령과 상의할 것"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정치권 일각의 8월 당 대표 선거 출마 관측과 관련해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14일 오전 유튜브 생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행자 김어준씨가 당 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묻자 "개인의 정치보다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해 어떠한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선된다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상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후보는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한) 역할이 당이 될 수도, 정부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지금은 전체 선거에 대한 (민주당의) 승리가 더 중요한 때"라고 했다. 이에 김씨는 "지방선거 끝난 후에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연다. 차기 당 대표는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쥐기 때문에 당내 세력별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연임 도전 가능성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출마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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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업 긴급조정권 발동?...與 "노동자 권리 크게 제약, 신중해야"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야권에서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자의 기본권을 크게 제약할 수 있다"며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14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관련 질문에 "(긴급조정권을) 지금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긴급조정권은 도입 후 딱 네 번 발동됐다.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크게 제약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긴급조정권 발동에는 신중해야 하는데 정부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법적인 검토는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그런(발동) 상황까지 가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배의 규모, 얼마를 나눠 가질 것이냐에 너무 매달려서는 안 된다. 기업이 누리는 성과를 합리적으로 잘 나누는 것은 필요하지만 분배 방식은 사전에 큰 원칙을 갖고 합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단 기업 내부의 문제로 협의하게 볼 게 아니라 사회 연대적 관점으로 보다 크게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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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반도체 전쟁 시대, 대기업의 성과는 누구 것인가
1990년대 일본 반도체 산업은 세계를 지배했다. 도시바·NEC·히타치가 '반도체 왕국'을 만들었다. 그러나 변화의 속도를 읽지 못했다. 투자보다 수익에 집중했다. 주도권이 한국 등으로 넘어갔다. 미래 투자 여부에서 승패가 판가름났다. 반도체 전쟁이 다시 불붙는다. TSMC는 올해 설비투자에만 60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미국도 70조원 규모 반도체 보조금을 집행 중이다. 중국은 국가 총력전이다. 기업 경쟁을 넘어 국가간 경쟁이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총파업을 예고했다. 연간 영업이익의 15%, 최대 45조원 규모 성과급을 요구한다. 한 여론조사에선 응답자의 70%가 파업이 부적절하다고 했다. 45조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R&D(연구개발) 비용 37조7000억원보다 많고, 정기 배당금 9조8000억원의 4배가 넘는다. 삼성전자는 HBM4, AI(인공지능) 메모리, 첨단 패키징에 대규모 투자 중이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지금 반도체 산업은 축배를 들 시기가 아니다. 생존을 걸고 뛰어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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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멍든 눈' 공개…"문에 부딪혀, 뚜벅이 유세 계속"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 붓고 멍이 들었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했다. 조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수석·비서관님들이 선거 사무소로 오셨다"며 "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 관리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 그러나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앞선 게시글에서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치는 작은 사고가 났다"고 눈에 멍이 들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오전 8시 라디오 인터뷰 후 살고 있는 안중의 한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라고도 했다. 또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고 당부하셔서 동네 유명 카페·빵집에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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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들고 시장 다니는 조국 AI 사진…"캠프서 만든 것 아냐"
조국혁신당은 최근 조국 경기 평택을 재선거 후보의 사진이 AI(인공지능)로 편집돼 온라인에 공유된 것에 대해 "캠프에서 제작한 이미지가 아니"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SNS(소셜미디어)와 일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조 후보 관련) 이미지가 유포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조국 후보가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를 든 모습으로 제작된 AI 생성 이미지는 조국 후보 캠프가 제작해 배포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이 지적한 AI 사진에는 조 후보가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걸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그림 하단에는 '시장에 답이 있고 민생에 길이 있다'는 문구도 적혀 있는데, 자칫 혁신당의 공식 포스터로 오해할 수 있다. 조국혁신당은 일부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에서 색상, 이름 등이 왜곡돼 유포되는 것도 문제 삼았다. 원본 사진을 보면 조 후보의 막대 그래프는 파란색이고 수치는 26%라고 적혀있다. 김용남 민주당 후보는 남색에 23%로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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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원오 폭행 사건 왜곡' 김재섭 고발…"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
더불어민주당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사실 관련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정 후보 측은 13일 "민주당은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 측은 "김 의원은 양천구의회 속기록이 객관적 사실관계를 담은 자료인 것처럼 제시했지만 속기록은 회의 참석자 발화를 그대로 기록한 문서일 뿐"이라며 "사안에 대한 사실 여부 판단의 근거가 될 객관적 자료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 주장은 구의원이 사건 발생 9일 후 구의회에서 아무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주장했던 발언을 반복한 것에 불과하다"며 "다른 근거를 전혀 확인하지 않은 상태로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흑색선전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 측은 판결문과 당시 언론 보도를 재차 공개하며 당시 사건이 5·18광주민주화운동과 6·27선거 등 정치 문제로 언쟁하다 벌어진 일이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그러면서 "확정 판결문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미 공개한 것으로, 김 의원은 이미 공개된 확정판결문의 내용까지 무시하며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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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남인순 국회 부의장 당선, 역대 세 번째 여성 부의장
남인순(서울 송파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22대 후반기 민주당 소속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본회의를 거쳐 역대 3번째 여성 국회부의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 후보는 시민사회에서 활동한 30년 경력의 여성노동운동가다. 2012년 제19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들어 송파병에서 3선을 더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지역 현재 유일 민주당 의원이다. △ 인천 출생 △ 수도여자사범대 국문학과 중퇴 △ 세종대 국어국문학 학사 △ 성공회대 사회복지학 석사 △ 인천여성노동자회 부회장 △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 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 20~22대 국회의원(서울 송파병) △ 20대 국회 전반기 여성가족위원장 △ 민주당 최고위원 △ 21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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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운명 걸고 뿌리내릴 것" 험지 택한 이광재, 하남갑 미래는[인터뷰]
"정치 운명을 걸고 뿌리 내려서 확실히 성과를 내겠습니다. " 지난 12일 경기 하남 신장동 유니온스퀘어. 6·3 재보궐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결의에 찬 눈빛으로 말했다. 그는 "제가 강원도로 가지 않고 하남을 택한 이상 다른 길은 없다"며 "하남이야말로 희망이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정치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으로 정계 입문한 뒤 3선 국회의원과 강원도지사를 지냈다. 청와대에서는 국정상황실장을, 국회에서는 사무총장을 했다. 그런 그가 다음 행선지로 택한 곳이 다름 아닌 경기 하남갑이다. 22대 총선 당시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1%p(약 1200표) 차로 겨우 이긴 험지다. 이 후보는 지난달 30일 출마 선언과 동시에 하남갑에 '올인'하고 있다. 이날도 아침 6시부터 하남 덕풍천 덕풍교·위례동·위례숲초등학교 등을 찾아 아침 인사를 했다. 오전 10시부터는 감일동에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24시간 어린이 병원·약국 신설 등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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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국힘 김재섭,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 고발 예정"
13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언론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