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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정치권 일각의 8월 당 대표 선거 출마 관측과 관련해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14일 오전 유튜브 생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행자 김어준씨가 당 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묻자 "개인의 정치보다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해 어떠한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선된다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상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후보는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한) 역할이 당이 될 수도, 정부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지금은 전체 선거에 대한 (민주당의) 승리가 더 중요한 때"라고 했다. 이에 김씨는 "지방선거 끝난 후에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연다. 차기 당 대표는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쥐기 때문에 당내 세력별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연임 도전 가능성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출마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송 후보는 2021년 5월 민주당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