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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도 "맛있다" 황남빵 주문 폭주…젠슨 황 반한 '깐부' '뚱바' 대박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과정에서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음식들이 있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맛있었다"고 밝힌 황남빵,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시민들과 맛본 깐부치킨, 바나나 우유 등이 대표적이다. 1일 경주 황남빵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에는 '주문량 폭주로 인해 택배 발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이곳은 전날에도 명절 주문량에 육박하는 온라인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황남빵 맛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황남빵은 전날 시 주석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맛있었다"고 밝히면서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실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시 주석과 중국 대표단에 갓 구운 황남빵을 한식 보자기에 포장해 200상자를 선물 한 바 있다. 이 대통령과 참모진은 시 주석의 말을 듣고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황남빵은 1939년 황남동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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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실종·파행 난무' 국감, 2라운드 돌입...與野 또 힘겨루기 준비
막말·고성 속에 파행을 거듭한 역대 최악의 국정감사가 2라운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4일 시작되는 운영위원회 등 비겸임 상임위원회 국감에서 여당은 12·3 비상계엄을 전후로 대통령실의 비위를 파헤치는 데 집중하고, 야당은 출석이 불발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이슈에 화력을 모을 전망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일반 상임위 국감이 지난달 30일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4일부터 △정보위원회(4~6일) △성평등가족위원회(4~6일) △운영위원회(5~6일) 등 겸임 상임위의 국감이 실시된다. 4~6일 각각 국가정보원, 국군방첩사령부, 경찰청 등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하는 정보위와 5~6일 각각 국회사무처와 대통령비서실·경호처 등을 감사하는 운영위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특히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한 운영위 국감의 경우 '김현지 없는 김현지국감'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김현지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 실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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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혜영과 맞짱토론…"민노총 '새벽배송 금지', 사회 선택 제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1월3일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과 '새벽 배송 금지'를 놓고 일대일 토론을 벌인다. 한 전 대표는 31일 오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장 전 의원이 제안하신 새벽배송 금지 찬반 토론 제의를 받아들인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늦지 않게 다음 주 월요일 저녁 라디오 생방송으로 토론하자는 말씀을 드린다"며 "생산적인 토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장 전 의원도 곧바로 SNS를 통해 "생산적인 토론을 기대한다. 좋은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가겠다"고 했다. 앞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새벽배송 금지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한 전 대표는 "노동환경 개선은 정치의 대단히 중요한 임무이지만 장 전 의원과 민주노총, 더불어민주당식의 조악하고 감성적인 논리로 새벽배송 금지를 추진하는 것은 새벽 배송을 활용하는 생활인들에게도, 새벽 배송을 통해 필요한 돈을 벌어야 하는 근로자들에게도 도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장 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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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0·15 부동산 대책, 효과 나타나고 있어"...TF 첫 비공개 회의
더불어민주당이 "10·15 정부 부동산 대책의 정책효과는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주택시장 안정화' TF(태스크포스)는 첫 회의에서 부동산 대책 효과를 점검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10·15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집값 상승폭과 매수우위지수는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현재 주택시장의 수급 불균형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적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서민과 청년 실수요자"라며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목표로, 억지로 꿰맞춘 문제를 아무리 제기한들 실수요자인 서민과 청년을 외면하고 비생산적 투기자본만을 부추겨 온 지난 무능과 실정이 덮어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 대해 집값통계 조작 의혹을 펼치며 표적감사에 정치 보복 수사까지 감행했지만 가격 수정 지시는 없었고, 감사원이 압박과 조작감사를 벌였다는 점만 밝혀져 검찰이 공소장을 '조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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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쟁 주간 끝나자마자...민주당 "3대 개혁 본격 공론화"
더불어민주당이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안했던 '무정쟁 주간'이 31일로 마무리되면서 민주당이 '3대 개혁' 추진에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다시 국회의 시간"이라며 "민주당은 이제 잠시 미뤘던 3대 개혁(검찰·사법·언론) 공론화 과정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책 의원총회를 통해 당내 소통은 물론이고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청회 등을 개최하겠다"며 "더 좋은 개혁안을 국민과 함께 마련하기 위해 진심으로 소통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사법개혁의 경우 재판소원 도입 여부 등이 쟁점으로 남아 있다. 재판소원 도입을 담은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등 지도부 의원들의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발의했으며 당내 토론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했었다. 민주당은 앞서 발표했던 대법관 수 증원 등 이른바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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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법사위 낙제점, 추미애가 제1요인…이 대통령 재판 재개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를 마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이번 법사위 국정감사는 민생이 아닌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뒤집기와 내란몰이 국감이 됐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법사위 국정감사에 대한 총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시민단체 국정감사 NGO 모니터링단이 최근 펴낸 '2025년 국감 중간평가 보고서'를 인용하며 "역대 최악의 권력 분립 파괴, F 학점 저질 국정감사로 규정했다. 그리고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낙제점 제1요인으로 꼽았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향해 "마치 축구 경기에서 상대 팀 주장 후보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다수결로 비토권을 행사해 주장 없이 경기하는 것"이라며 "상대 팀 출신 심판이 옐로카드, 레드카드를 남발하며 일방적 시합 진행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민주당 소속 법사위원 등) 순응하는 자에겐 무제한 발언권을 주고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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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vs '내란'…막말·고성 난무한 최악의 국감, 2라운드에서도?
막말·고성 속에 파행을 거듭한 역대 최악의 국정감사가 2라운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달 4일 시작되는 운영위원회 등 비겸임 상임위원회 국감에서 여당은 12·3 비상계엄을 전후로 대통령실의 비위를 파헤치는 데 집중하고, 야당은 출석이 불발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이슈에 화력을 모을 전망이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까지 일반 상임위 국감이 마무리된 가운데 내달 4일부터 △정보위원회(4~6일) △성평등가족위원회(4~6일) △운영위원회(5~6일) 등 겸임 상임위의 국감이 실시된다. 4~6일 각각 국가정보원, 국군방첩사령부, 경찰청 등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하는 정보위와 5~6일 각각 국회사무처와 대통령비서실·경호처 등을 감사하는 운영위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특히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한 운영위 국감의 경우 '김현지 없는 김현지국감'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김현지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 실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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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특검' 말고 '특감'하자…제2·3의 김현지 막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조사한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검 그만하고 '특감'(특별감찰관 임명)부터 하라"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31일 SNS(소셜미디어)에 "조은석 조작특검이 어제(30일) 추 전 원내대표를 소환해 24시간 가까운 밤샘 철야 조사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조은석 조작특검의 추경호 의원 수사는 본질적으로 기소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이것저것 억지로 짜 맞추는 '퍼즐 맞추기식' 수사"라며 "그동안 특검은 수사할 내용이 없으니 이곳저곳 압수수색하고 주변 사람들 소환하고 언론에 단독보도 흘리며 포토라인에 세우는 여론몰이용 망신주기식 수사에만 몰두해 왔다"고 했다. 이어 "끊임없이 사람에게 망신 주고 모욕 주며 나쁜 프레임 씌우는 악질적 수사행태"라며 "그러다가 우리 당의 여러 의원과 젊은 사무처 직원들까지 압수수색하고 소환하는 먼지털이식 야당탄압을 자행했고, 오산 미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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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장동혁 "서울에서 희망 봐…어두운 터널서 거의 다 나왔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에서 희망을 본다"며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는 싸움에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장 대표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인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서울시당이 바뀌고 있어 힘이 난다"며 "내년 선거는 우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싸움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낼 수 있느냐 없느냐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요즘 다니는 곳마다 지금 우리의 싸움은 제2의 건국전쟁이고 체제전쟁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 지방선거의 성패, 제2의 건국전쟁의 성패는 서울에서 결정 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우리는 정권을 내주고 3개 특검을 맞았다. 그런데 그 3개 특검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거의 다 빠져나가고 있고, 민주당이 어둠의 터널로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로 뭉쳐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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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축의금 논란' 최민희 권익위에 신고…"과방위를 망쳤다"
국민의힘이 3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에 최 위원장의 딸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부패 신고서를 제출했다. 일부 대기업·방송사로부터 100만원씩 800만원 상당의 축의금을 받은 최 위원장이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취지에서다. 과방위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최 위원장의 텔레그램 방에서 이미 (축의금을) 100만원 이상 낸 분들이 여덟 분이나 있었고 이는 명백히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며 "상임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공직자 위배로 신고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와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손상시켰고 실제 과방위에서 모든 일들을 최 위원장의 축의금 문제로 다 덮어버렸다"며 "과방위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이고 방송으로 국민에게 정확하게 모든 것, 눈과 귀를 열고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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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미투자특별법, 11월 입법·집행 동시추진...협상 성과 극대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는 곧 '대미투자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법(안)이 11월에 제출되면 11월1일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입법과 집행을 동시에 추진해서 협상의 성과를 빠르게 제도화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성공적인 한미 관세 협상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협상으로 관세 인하와 투자 확대 두 축이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경제안보 체제가 열렸다"며 "상호 관세 15%, 연간 200억 달러 투자 한도로 외환시장 부담 없이 지속 가능한 합의를 만들어냈다.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미투자특별법은 외화자산 운용 수익 등을 모아 대미 투자를 지원하는 국가기금을 마련하는 내용"이라며 "이 펀드는 대한민국 산업 주권을 지키는 경제 안보 펀드가 될 것이다. 자동차, 반도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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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APEC, '엄지척' 절로 나오는 성과...핵잠수함 놀라운 성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과 한미 정상회담은 대한민국 외교 협상에 길이 빛날 최고의 협상"이라며 "그야말로 '엄지척'(엄지손가락을 세워 들 정도로 좋다)이 절로 나오는 성과"라고 31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미 금융 투자 패키지 규모를) 3500억달러에서 2000억달러로 바꿨고 (차액인) 1500억달러를 마스가(MASGA·한미 조선업 협력 패키지)에 투입하기로 했다.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 의약품 최혜국 대우 (등을 얻어내고) 농·축·수산물 분야 추가 개방은 분명히 선을 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핵추진(미국의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은 그 자체로 놀라운 성과다. 이재명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 전력 배치가) 미국의 이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차분히 설명했다"며 "이것은 즉흥적인 것이 아닌 치밀하게 사전에 준비한 발언이었고 한미동맹이 그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