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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 시의원, 제명 사유 확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할 목적으로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기상 민주당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과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의원이 차기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이러한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 드린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징계 사위에 대해 김 위원은 "김 시의원이 추천한 당원들의 서류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헌 당규 위반 사례들을 확인했다"며 "당원을 추천하는 과정에 있어서 (추천된) 당원이 '본인이 직접 하지 않았다'고 하는 등 원하지 않는 추천이 이뤄진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주장한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 정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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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혁신당도 한가위 앞두고 '용산역' 달려간 이유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용산역으로 향했다. 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자 혁신당의 공략 대상인 호남행 열차의 시·종착역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만나 인사를 건네며 민심을 다지기 위해서다.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전현희·김병주·이언주·황명선·한준호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서울 용산역을 방문했다. 민주당은 명절 연휴 때마다 호남을 오가는 귀성·역귀성 인파가 몰리는 용산역을 찾는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앞면엔 '더불어 풍요로운 한가위', 뒷면에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매고 시민들 앞에 섰다. 대합실에서 시민들과 만나 악수를 하며 덕담을 주고받았고 플랫폼에 내려가 호남으로 향하는 열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지난 설 명절은 내란 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했을 텐데 이번 추석은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의 먹구름이 점점 걷히고 있지 않나"라며 "맑은 하늘처럼 국민의 얼굴도 맑고 밝게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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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장동혁 "'3불' 이재명 정부, 경제·민생 죽이는 '사형 경제학' 실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이재명 정부를 '3불 정부'로 규정하고 "뜬금없이 호텔경제학에 이어 사형경제학을 들고나왔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제대로 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물가 상승마저도 기업·전 정부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물가 동향 및 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 중 바나나값이 상승한 점 등을 지적하며 "조선시대 때도 매점매석한 사람을 잡아 사형시키고 그랬다. 이런 문제를 통제하는 것이 정부"라고 강조했다. 또 "2023년 초부터 정부가 통제 역량을 상실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이에 장 대표는 "관세 협상 불안 때문에 현재 국내 기업들이 물고 있는 관세가 물가 상승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환율이 상승하는 것도 당연히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국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물가 상승 원인 중) 또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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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최태원·정용진에 백종원도…올해도 '기업인 호통국감'?
추석 연휴 직후 시작되는 올해 국정감사도 '기업인 국감'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주요 국회 상임위원회는 여느 때처럼 기업인을 증인·참고인으로 대거 소환했다. 특정 사안과 직접 연관성 있는 기업뿐 아니라 동종 업체 최고경영자(CEO) 또는 총수들까지 국회의 부름을 받았다. 무리한 연관성을 이유로 기업인을 부른 뒤 호통치는 이른바 '기업인 때리기'가 올해도 반복될 조짐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요 국회 상임위들은 이번 국감에 소환할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영섭 KT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 등을 증인으로 확정했다. 산업 재해가 집중된 주요 건설사와 대규모 해킹 피해를 일으킨 기업 CEO의 경우 증인 채택에 설득력이 있지만 나왔으나 이들을 제외한 경영진의 경우 무리한 소환이라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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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모경종, 이준석·김재섭 '스타 대결' 불참..."지금은 싸워야 할 때"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정치 화합 스타크래프트(스타) 대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모 민주당 의원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스타크래프트 대회 참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이번 일로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모 의원은 "여러분들께서 주신 여러 의견을 보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며 "지금이라도 바로잡고자 한다. 저는 이준석, 김재섭 의원과 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따끔한 질책의 말씀대로, 지금은 우리가 모두 '단일대오'를 이뤄 싸워야 할 때"라며 "여러분의 회초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우리 앞에 놓인 시급한 현안 해결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의 제안으로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소재 PC방에서 모 민주당 의원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는 '스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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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이재명 정권 무능·폭주에 추석 상다리 부러질 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정부·여당을 향해 "이재명 정권의 무능, 폭주, 독재를 알리는 소식들이 너무 많아 지금 국민들의 추석 밥상 상다리가 부러질 판"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세 협상 실패, 국가 전산망 먹통, 만사현통(모든 일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통한다), 수도권 집값 급등, 조희대 대법원장 탄압 등등 민생과 국가가 무너지고 있다는 온갖 나쁜 소식들로 추석 밥상이 가득 찰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일어난 지 벌서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원인 규명조차 되지 않았다"며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도대체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재난 사태 수습에 행정안전부 차관만 보이는데, 대통령과 총리가 이렇게 한가해서 되겠느냐. 모든 재난의 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한 이 대통령 본인 발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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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 57%…민주당 41%·국민의힘 22%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7%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인 2주 전 조사(9월 15∼17일)보다 2%P(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직전보다 3%P 상승한 34%였다. '모름', 무응답은 10%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55%,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37%로 조사됐다. 9월 1주 조사 대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7%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같은 수치다. '없음' 또는 '모름', 무응답은 30%였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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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백종원부터 한화이글스까지…행안위, 국정감사에 기업 줄소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등 기업인들을 대거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2일 국회에 따르면 행안위는 전날인 1일 밤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53명의 증인을 국정감사에 부르기로 의결했다. 행안위가 부르기로 한 주요 기업인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유영상 SKT 대표이사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이사 △김영섭 KT 대표이사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이다. 정 회장은 박정현 민주당 의원의 신청으로 이수기업 노동자 집회와 책임경영 논란과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백 대표는 지역축제 및 각종 법규 위반과 관련해 소환됐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와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등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과 관련해 오는 14일 행정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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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추석 맞아 "당 완전히 새롭게 바꿀 것...'뉴파티' 비전 준비"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며 "혁신당의 뉴파티(새로운 정당) 비전을 준비해서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전 '추석 메시지'를 통해 "당의 체질, 문화, 정책, 조직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국민의 뜻이 당원 주권으로 발현되는 과감하고 획기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겠다.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당의 담장을 허물겠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당원들에게 "각자가 당의 지지율을 0.01%씩 올리겠다는 각오로 말하고 행동해달라"며 "여러분께서 다시 자긍심을 갖도록 당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 여의도에 갇히지 않겠다. 더 넓고 더 다양한 당원 민주주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최근 벌어진 당내 성 비위 사태에 대해 사과하면서 "피해자분들을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공동체 회복의 길을 진심을 다해서 걷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원들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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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밥상머리 '정치 화두'는?…민주 "조희대" vs 국힘 "김현지"
여야가 추석 연휴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하기 위한 '정치 화두' 쟁탈전에 돌입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개입 의혹을 고리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 이슈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논란을 앞세운 국민의힘의 공세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치 이슈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주도한 법제사법위원회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에 조 대법원장이 불출석한 것을 문제 삼으며 대법원 현장 국정감사를 열기로 했다. 지난 5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파기환송과 관련한 조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을 확인하려면 현장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국감에 출석해 인사말만하고 중간에 이석하던 관행을 양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법사위 소속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기관장인 대법원장이 앉아서 국정감사를 받는 것이 법에 따른 원칙임에도 지금까지는 사법부 수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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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무슨 교육 받나요?"...전국학부모지원센터 예산 '0원'
시·도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이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 연수·상담·학교 소통 지원을 위해 마련한 '학부모지원센터' 예산이 올해 0원으로 전액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학부모지원센터 예산이 2022년 2억8000만원, 2023년 2억5000만원, 2024년 1억9000만원으로 줄었고, 2025년에는 0원으로 편성됐다. 전국학부모지원센터는 유·초·중·고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를 돕고 입시·진로·학업 등 자녀교육에 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각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학부모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온라인 학부모 교육 시스템인 '학부모 On 누리'도 운영한다. 또 전국 시·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지역 학부모 지원센터는 총 79개로, 서울 1개, 인천 6개, 경기 19개, 충남 16개 등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의 경우 도내 시군에서 하나씩 학부모지원센터 총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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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대표 때 통일교에서 와달라 해…부적절하다 보고 거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로부터 당대표 시절 만남을 제안받은 사실을 2일 공개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당대표 당시로 기억하는데 통일교 한 총재님 측에서 저를 보고 싶으니까 총재 사무실로 와달라 이렇게 연락이 온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응하지 않았다. 의도를 떠나서 정치 자체는 어떤 영역에서 투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와 공모해 권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한 전 총재는 법원에 "정치에 관심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당과 관계없이 꼭 종교에 국한되지 않고 특정 집단과 어떤 거래관계를 통해서 특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