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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대미투자법 12일 반드시 처리…주가누르기방지법 적극 검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대미투자특별법이 오늘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특별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익을 지키고 미국 보복관세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12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중동 사태'와 관련해선 "국제유가 인상분이 국내 시세에 반영되는 데 보통 2주 넘게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급하게 많이 오른 게 사실"이라며 "무턱대고 공급가부터 올리는 정유업계 관행을 이번 기회에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대한석유협회·주유소협회 등 석유 단체가 유류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며 "정부도 우리나라 하루 소비량의 2배 넘는 원유 600만 배럴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매우 시의적절한 비상조치"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금을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유가 안정에 정부의 모든 행정적 재정적 수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중동 각지에 남은 국민 단 한 분의 안전도 소홀하지 않게 24시간 철통 공조 체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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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환율안정 3법 처리…19일 본회의 통과 목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와 관련해 "19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환율 안정 3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 당정청은 중동 상황 여파를 면밀히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환율 안정 3법'은 지난 1월 정태호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으로 외환시장 안정과 해외자산 국내 유입 촉진을 위해 국내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 투자에 세제상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내용이 골자다. 정 대표는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 등으로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각 부처가 100조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어 경제 물가 상황을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정청은 중동 상황 여파를 면밀히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겠다"며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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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석유 최고가격제 '시장 왜곡'…비축유 방출 검토해야"
정부가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유가 급등에 대비해 석유 최고가격 지정제를 검토하는 것을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기업 악마화와 가격 찍어 누르기로는 지금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유류세 인하와 비축유 방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일쇼크 공포가 현실로 닥쳐오고 있는 절체절명 위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동남아 순방 일정을 꽉 채워 다녀오시고 주말에 쉬시고, 전쟁이 발발한 지 열흘이 지난 오늘에서야 비상경제 회의를 연다고 한다"며 "국민 걱정이 태산인데 대통령이 참 태평스럽기만 하다. "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나온 대책도 한심하기 짝이 없다. UAE(아랍에미리트)에서 600만 배럴 확보했다고 자랑한 게 전부인데, 그마저도 지난 정부에서 체결한 공동비축사업과 비상시 우선구매권에 숟가락만 얹은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이번에도 여지없이 엄포를 놓고 겁박하는 이재명 전매특허 정치쇼로 정권의 무능을 감추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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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꼬집은 이준석 "주가상승 반도체 활황에 상법개정 덕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상법 개정과 밸류업 프로그램이 한국의 주식시장을 끌어올린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6000' 돌파가 정부의 노력보다는 반도체 업황 개선 사이클 덕분이라고 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특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상법 개정을 막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방향 자체가 틀렸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코스피가 오르고 내리는 변동을 거듭하지만 2200에서 5000을 넘어선 것은 반도체 활황에 더해 상법 개정과 밸류업 프로그램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한 구조적 전환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법 개정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막는 것은 방향 자체가 틀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 7일 부산을 방문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아직 정치하고 있었으면 역시 (코스피) 5000, 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가 상승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기 때문이 아니라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옴으로써 좌우된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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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부산시장 출마 "개혁, 깨끗한 손으로 해야…강한 부산 만들 것"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9일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 부산시의회에서 "젊은 시장으로서 20·30·40 세대를 고루 등용해 부산을 강하게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부산의 자긍심과 부흥을 되찾아 와야 한다"며 "우리는 지금, 해양 수도로 나아가는 중대한 국면에 서 있고 해양수산부와 HMM 이전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정부에 더 요구해야 하고 정책은 더 혁신적이어야 하며, 예산은 더 화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이날 민관 공동 재원으로 부산 신항을 고도화하고 배후단지를 첨단 비즈니스 단지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주 의원은 "HMM 이전 이후 청사진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정부-부산시-HMM 등 민간이 합동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추진해 부산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HMM은 효율적 항만 인프라를 얻는 윈-윈 전략을 세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을 'AI(인공지능) 메카'로 만들겠다"며 "'분산에너지 특별법'과 '차등 요금제'로 부산을 압도적인 '에너지 특화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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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오세훈 겨냥 "후보 안 나와도 공천 기강이 우선...추가모집은 가능"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후보 없이 선거를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공천 기강은 반드시 세우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공천 접수 기간을 지키지 않고 뒤늦게 추가 모집을 기대하며 공천 규정을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천 질서는 어떤 정치적 이벤트보다 앞서야 한다"며 "공당의 공관위를 무력화하거나 공천 질서를 흔들려는 행위는 당과 당원은 물론 정치 질서 자체를 희화화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후보자) 추가 모집은 규정과 관례에 따라 공관위의 심의와 의결로 가능할 수 있다"며 "그러나 그것 역시 철저히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공관위원장으로서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세상이 특정 개인 중심의 '吾動說'(오동설)로 움직이지 않듯, 공천 또한 누구의 기대나 계산이 아니라 규정과 질서 위에서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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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공관위 기간 연장에도 지선 불출마 기로...의총에 쏠리는 눈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수도권 후보 구인난에 직면했다.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연이어 출마를 고사하는 가운데 현직인 오세훈 서울시장도 불출마 기로에 섰다. '당 노선 문제'와 '인물난' 이중고에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8일 저녁 입장문을 통해 "지난 7일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어낼 때 패배의 길을 승리의 길로 바꿀 수 있다고 호소했었다"며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지도부가 지금의 '윤어게인' 노선을 바꾸지 않으면 출마하지 않겠다는 거다. 이 날은 국민의힘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후보자 등록 마감일이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 시장이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자 "온라인 공천 접수자가 몰려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접수자들이 있다"며 당초 오후 6시였던 등록 마감 시한을 오후 10시로 늦췄다. 오 시장이 강경 입장을 펼치면서 공관위가 접수 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은 앞서 제기됐지만 저녁 10시는 전망 대비 촉박한 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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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제주·전북 경선 후보 발표…현역 지사부터 민주당 의원 총출동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내세울 제주, 전북특별자치도 경선 후보자들을 발표했다. 제주도지사와 전북지사 모두 3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직후 △제주도지사 △전북지사 등 2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발표했다. 제주지사 경선 후보로는 △문대림 의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위성곤 의원 등이 참여한다. 전북지사 후보는 △김관영 전북지사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 등이다. 김 위원장은 "최연소 도의회의장에 이어 국회의원으로 제주 도민을 대표해준 문대림 후보, 현직도지사로 지난 4년간 제주 도정을 훌륭히 이끈 오영훈 후보, 제주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며 제주도를 위해 헌신한 위성곤 후보가 (제주도지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도지사로 재임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부터 4년 동안 도정을 이끈 김관영 후보, 수석대변인과 국회 기후환경노동위원장을 역임한 3선 의원 안호영 후보, 재선 국회의원으로 전북 정무부지사까지 지낸 전북 토박이 이원택 후보가 (전북지사에) 출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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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당, 박희영 용산구청장 재입당 불허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8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재입당을 허가하지 않았다. 박 구청장은 2022년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배현진 의원)는 이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박 구청장의 재입당을 불허했다"며 "박 구청장은 법원 1심 무죄 판결을 근거로 재입당을 요청했으나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대규모 사회적 참사에 대한 유가족의 슬픔에 공감하고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재입당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과거 강서구청장 재·보궐 당시 사면, 복권된 후보를 재공천해 겪었던 뼈아픈 패배의 교훈을 잊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당은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민심을 거스르는 결정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당은 앞으로도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변화하고 혁신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항소하며 2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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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전북, 김관영·안호영·이원택 경선 후보자 선정"
8일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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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제주, 문대림·오영훈·위성곤 경선 후보자 선정"
8일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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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부산시장 출마…젊은 인재들과 부산 확 바꾸겠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8일 "부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산의 넘쳐나는 젊은 인재들과 부산을 바꾸겠다"며 "확 뒤집어 놓겠다"고 했다. 주 의원은 "지금은 부산이 해양 수도로 발돋움할 절호의 기회"라며 "청년 이탈, 경기 침체 악순환을 끊어내고 부산을 다시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해법과 성과도 있었지만 부산 시민의 마음을 온전히 채우지는 못했다"며 "지금 부산에 진정 필요한 것은 역동적 리더십, 새로운 통찰, 강한 추진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통일교, 돈 봉투 출판 기념회로 깨끗하지 못한 손에 개혁을 맡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 의원은 다음날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