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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 "핵잠 우려…한미동맹, 대만 문제에 절대 위험한 일 말길"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갈등이 벌어질 경우 주한미군의 개입 가능성이 논의되는 데 대해 "한미동맹이 이른바 대만 문제에 대해 절대 위험한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我也希望那???美同盟??不要在所?色台??上玩火)"고 강조했다. 다이 대사는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은 아직 국가가 완전한 통일을 이루지 못한 것은 중국 국민의 마음 속에 깊은 아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이 대사는 이날 '양안 분쟁 상황에서 주한미군의 개입 여부가 한국에선 중요 논의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의를 받고 위험한 일을 뜻하는 '불장난'(玩火)이란 표현 등을 쓰며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한미동맹은 역사적으로 형성된 관계이고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충분히 존중하는 입장"이라며 "한미동맹의 전략적 목적에 변화가 생긴다면 중국 측은 한미동맹을 바라보는 입장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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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캐나다 방산업체 방문…"차기 잠수함 사업, 한국이 기여하고자 해"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중소형 항공기 제조회사인 봄바르디어사의 조립공장을 방문했다.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의 한국 수주를 측면 지원하는 행보다. 조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공장을 방문해 "우리 군이 도입 예정인 항공통제기 등의 기본 동체가 봄바르디어사의 '글로벌 6500'로, 우리의 국방 전력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내·글로벌 안보 도전 속에서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함께 추구할 전략적 이익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국 간 호혜적 안보·방산 협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캐나다도 우리의 국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듯이 앞으로 차기 잠수함 사업을 비롯한 캐나다 국방 현대화 과정에서 한국도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 과정에서 캐나다의 주요 방산 기업인 봄바르디어사와도 긴밀히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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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북한 헌법 침해"…北 최선희, '완전한 비핵화' 성명에 반발
북한이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을 낸 데 대해 "우리 국가 헌법에 대한 직접적 침해"라고 비판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G7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주권적 선택을 거스를 권리가 없다'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외무상은 "최근 캐나다에서 G7 외무상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헌법을 무시하고 그에 위배되게 그 누구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는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G7 외무상들의 노골적인 적대적 행위에 강한 불만과 유감을 표시하며 이에 가장 강력한 수사적 표현을 이용하여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고 했다. 최 외무상은 "세인이 실현 불가능한 개념이라고 인정하는 '비핵화'를 아직까지도 습관적으로 합창하는 G7의 타성적인 집념은 스스로를 국제사회의 변두리로 몰아가고 자기들이 국제관계의 한구석에 놓이는 소외된 소수 이익집단임을 증명해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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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블록 외교전'…한국 G7 갈 때, 북한은 러시아·라오스와 맞손
한국이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가운데 북한은 러시아·라오스 등과 협력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남북한이 '블록(진영) 외교' 경쟁에 나선 모양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조 장관은 회의를 계기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약식회동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독일·영국 등 주요국 외교장관과 연쇄 회담을 이어가며 각국과의 협력 관계 증진을 도모했다. 올해 한국은 캐나다의 초청으로 지난 6월 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참석했고, 10월에는 G7 에너지·환경 장관회의에도 참석했다. 이번 조 장관의 외교장관회의 참석까지 이뤄지며 주변국 지위에서 벗어나 주요국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조 장관의 회의 참석은 주요 글로벌 의제들에 대한 한-G7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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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무디게 만들어"…계엄 가담 조사에 국방부·합참은 '패닉'
12·3 비상계엄 관련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 관련, 군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음해성 투서가 난무할 가능성이 높고, 복지부동 성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1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추진 계획'에 따라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자체 TF 구성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TF를 각각 꾸릴지 합동으로 구성할지 여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총리실은 '정부 내 내란 청산을 통한 조속한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이 추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TF를 출범했다. 비상계엄 이전 6개월, 이후 4개월 등 총 10개월 동안 비상계엄에 직접 참여하거나 협조한 행위를 조사해 책임자에 대한 징계 등 인사 조치를 한다는 목적이다. 집중 점검기관으로는 합참과 국방부, 외교부 등을 거론했다. 총리실 지침에 따르면 합참이나 국방부 등에 TF가 꾸려질 경우 TF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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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중장 31명 중 20명 교체…'계엄 문책' 역대급 물갈이, 비육사 약진
이재명 정부가 첫 3성급 장군 인사에서 비(非)육군사관학교 출신 인사를 대거 약진시키며 비상계엄 후속조치에 나섰다. 최근 10년 내 비육사 출신이 가장 많이 발탁된 인사 조치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계엄 관련 문책성 인사로 중장 31명 중 20명을 교체하는 '역대급 물갈이'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방부는 13일 육군 소장 14명을 포함해 해군 소장 3명, 공군 소장 3명 등 20명을 중장으로 진급시키고 보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통틀어 중장은 31명으로, 20명이 바뀌면서 3분의 2가 교체됐다. 이번 인사로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전방 대비태세 등을 책임지는 육군의 주요 군단장·사단장이 교체됐다. 공군작전사령관과 해군작전사령관 등도 새로 보직됐다. 육군에선 △한기성·정유수·이상렬·최성진·이임수 소장이 군단장 △박성제 소장이 특수전사령관 △어창준 소장이 수도방위사령관 △강관범 소장이 교육사령관 △박춘식 소장이 군수사령관 △최장식 소장이 육군참모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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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방부, '3성 장군' 20명 인사 단행…최근 10년 내 비육사 출신 최대
13일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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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7 갈 때, 北는 러시아·라오스와 맞손…남북한 '블록 외교' 경쟁
한국이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가운데 북한은 러시아·라오스 등과 협력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남북한이 '블록(진영) 외교' 경쟁에 나선 모양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조 장관은 회의를 계기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약식회동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독일·영국 등 주요국 외교장관과 연쇄 회담을 이어가며 각국과의 협력 관계 증진을 도모했다. 올해 한국은 캐나다의 초청으로 지난 6월 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참석했고, 10월에는 G7 에너지·환경 장관회의에도 참석했다. 이번 조 장관의 외교장관회의 참석까지 이뤄지며 주변국 지위에서 벗어나 주요국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조 장관의 회의 참석은 주요 글로벌 의제들에 대한 한-G7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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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에 이물질, 조종사 '56초' 사투…탑승자 전원사망 초계기 추락 전말
탑승자 4명이 전원 사망한 해군의 P-3CK 초계기 사고는 기계적 결함에 더해 조종사의 대응능력 미흡 등이 겹쳐 빚어낸 참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초계기 내부에 음성녹음장치(CVR)와 비행기록장치(FDR)가 없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특정할 수는 없다는 게 해군의 설명이다. 조종사의 과실 개연성이 일부 있지만 인력부족에 따른 훈련기회 부족, 비행기량 미흡 등 구조적 원인이 크다는 판단이다. 조정권 해군 P-3CK 합동사고조사위원장은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사고 조사결과에 대해 "엔진 조사 과정에서 1번 엔진의 파워터빈 1단에서 내부이물질에 의한 손상을 확인했다"며 "손상부위를 정밀 조사한 결과 연소실 내부의 물질과 동일한 성분이 검출됐으며 연소실 내부의 이탈된 손상부위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륙단계에서도 속도·고도·자세 등에 문제가 없었던 점으로 볼 때, 비행 중 엔진에 이물질이 끼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군은 추정했다. 하지만 1번 엔진에 이물질이 끼었더라도 나머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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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가담 조사, 패닉 빠진 軍…'음해성 투서' 난무하고 '복지부동'할 우려
12·3 비상계엄 관련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과 관련, 군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군에선 음해성 투서가 난무할 가능성이 높고, 부처 공무원 사이에선 복지부동 성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1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추진 계획'에 따라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자체 TF 구성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TF를 각각 꾸릴지 합동으로 구성할지 여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총리실은 '정부 내 내란 청산을 통한 조속한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이 추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TF를 출범했다. 비상계엄 이전 6개월, 이후 4개월 등 총 10개월 동안 비상계엄에 직접 참여하거나 협조한 행위를 조사해 책임자에 대한 징계 등 인사 조치를 한다는 목적이다. 집중 점검기관으로는 합참과 국방부, 외교부 등을 거론했다. 총리실 지침에 따르면 합참이나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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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사도광산 추도식 21일 일본서 개최
정부가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를 위한 추도식을 개최한다. 일본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추도식과는 별개의 행사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일본 나가타현 사도시에서 이혁 주일본대사를 정부 대표로 한 추도식이 개최된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도식 이후에는 한국인 노동자 관련 주요 장소들을 방문해 사도광산 한국인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희생을 추모할 계획이다. 일본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시 추도식을 매년 7, 8월에 개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첫 추도식의 명칭과 일정, 일본 정부의 참석자, 추도사 등에서 한일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해 11월 우리 유가족과 정부 인사 등이 참여하지 않은 반쪽짜리 추도식이 열렸다.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측 추도사에 한국인 노동의 강제성이 충분히 담기지 않을 것으로 보고 이에 불참했다. 실제 지난 9월 13일 일본 정부가 개최한 추도식에서 한국인의 강제노동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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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美 루비오와 약식회동…"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협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캐나다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약식회동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JFS, 공동설명자료)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는 13일 언론공지를 통해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이 조우해 관련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조 장관은 공동 설명자료의 신속한 발표를 통해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한미 양측이 합의한 제반 사항들을 구체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루비오 장관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고 했다. 이어 "루비오 장관은 미국 유관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공동 설명자료가 최대한 조속히 발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조 장관이 루비오 장관이 정식 양자 회담은 아니었지만 서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미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