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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고 아버지' 허사비스,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연쇄 회동

    '알파고 아버지' 허사비스,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연쇄 회동

    방한 중인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삼성·SK·현대자동차·LG그룹 총수들과 연쇄 회동에 나선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허사비스 CEO는 이날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잇달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선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점심에 만난 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서울 모처에서 만났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회동도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과 마련한 자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등 주요 임원진이 동석할 전망이다. 최 회장과의 미팅에도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등 AI(인공지능) 사업을 추진 중인 핵심 계열사 대표들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허사비스 CEO와 그룹 총수들은 이번 만남에서 AI 분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구글 딥마인드는 바둑 AI '알파고'와 단백질 구조 예측 모델 '알파폴드'를 통해 AI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 조직이다. 특히 알파폴드 성과를 인정받아 허사비스는 2024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2026.04.28 14:15
  • 휘발유 -35%·등유 -55%…정유 수출 물량 '뚝'

    휘발유 -35%·등유 -55%…정유 수출 물량 '뚝'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의 석유제품 수출이 미국·이란 전쟁의 직격탄을 맞았다. 원유 수급 불안에 수출 제한 조치까지 맞물린 결과다. 27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간 정유 4사의 전체 석유제품 수출 물량은 3652만7000배럴에 그쳤다. 전월(4440만4000배럴) 대비 17. 7% 감소한 수치다. 제품별로 보면 휘발유 물량은 690만5000배럴로, 전월 대비 34. 5% 줄었다. 경유(-13. 1%)와 항공유(-14. 4%), 등유(-54. 4%) 등 주요 수송용 수출 물량도 일제히 급감했다. 발전·선박용은 물론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되는 중간유 제품도 예외는 아니었다. 벙커C유와 나프타의 수출 물량은 각각 34. 3%, 33. 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28일 이란 사태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고 있는 영향이다. 중동산 의존도가 73%에 달하는 구조에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자 석유제품 수출 물량도 함께 축소된 셈이다.

    2026.04.27 17:10
  • SK, 베트남서 'AI 풀스택' 수출..핵심 인프라 구축 협력

    SK, 베트남서 'AI 풀스택' 수출..핵심 인프라 구축 협력

    SK가 베트남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핵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SK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에안성 정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응오 반 뚜언 베트남 재무부 장관이 참석했다. SK 측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형욱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자리했다. 베트남에서는 응우옌 칵 탄 응에안성 당서기장, 보 쫑 하이 응에안성 인민위원장, 부 꾸옥 후이 국가혁신센터(NIC)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은 응에안성 정부와 함께 AI 데이터센터(DC) 구축 및 연계 인프라 사업 공동 모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응에안성은 베트남 중북부 핵심 거점으로 항만·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업·에너지·첨단산업 육성이 활발한 지역이다. SK이노베이션은 '뀐랍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전용 발전원 구축 등 에너지 솔루션 차원의 협력 기회를 폭넓게 타진한다.

    2026.04.24 09:53
  • "이게 진짜 돼?" 한 번 충전으로 '서울~부산' 왕복...K배터리 힘 쏟는 이것

    "이게 진짜 돼?" 한 번 충전으로 '서울~부산' 왕복...K배터리 힘 쏟는 이것

    ━'리튬메탈'로 탈중국·성능개선 원샷…전기차 가격 낮출 신기술도━ 최근 탈중국과 성능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콘셉트의 미래형 배터리가 부각되고 있다. 코발트와 같이 비싼 원료 사용 비중을 줄이는 신기술도 개발되는 중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3사는 모두 리튬메탈배터리 개발에 나선 상태다. 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흑연 음극재를 금속 리튬으로 대체한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의존도가 90% 수준에 달하는 흑연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1회 충전으로 800㎞ 주행이 가능하다. 리튬메탈배터리의 약점은 충·방전 과정에서 나뭇가지 모양의 리튬 결정체가 형성돼 수명과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덴드라이트 현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응집 억제형 신규 액체 전해액'을 개발했다. 삼성SDI의 경우 '겔 고분자 전해질'을 적용해 덴드라이트를 억제하는 기술을, SK온도 리튬메탈 음극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을 끌어올리는 기술을 각각 확보했다.

    2026.04.10 07:30
  • "150배 비싸다" 이 가격 낮추는 게 과제...'꿈의 배터리' 꽃피우려면

    "150배 비싸다" 이 가격 낮추는 게 과제...'꿈의 배터리' 꽃피우려면

    ━'소금 배터리 전기차' 내년 시동…"LFP 실수 반복 안돼"━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R&D(연구개발) 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더 강하고, 충전이 빨리되면서, 안전성과 경제성까지 갖춘 배터리 개발에 기업들이 사활을 거는 중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소듐(나트륨) 이온 배터리(SIB)를 고객사 차량에 탑재해 시험 주행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잠재 고객사인 완성차 기업의 요청을 받아 전기차용 SIB 제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중 SIB 파일럿을 구축하고 내년 중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SIB는 리튬 대비 쉽게 구할 수 있는 나트륨 소재를 활용한다. 저렴한데다 저온 환경에서 성능 저하가 적으며, 안정성이 뛰어나다. 다소 무겁고 출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용으로 간주돼왔는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전기차용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12볼트 SIB 개발을 하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트럭 등 상용차에 주로 활용하는 24볼트 제품도 만든다는 전략이다.

    2026.04.10 07:00
  • '리튬메탈'로 탈중국·성능개선 원샷…전기차 가격 낮출 신기술도

    '리튬메탈'로 탈중국·성능개선 원샷…전기차 가격 낮출 신기술도

    최근 탈중국과 성능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콘셉트의 미래형 배터리가 부각되고 있다. 코발트와 같이 비싼 원료 사용 비중을 줄이는 신기술도 개발되는 중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3사는 모두 리튬메탈배터리 개발에 나선 상태다. 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흑연 음극재를 금속 리튬으로 대체한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의존도가 90% 수준에 달하는 흑연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1회 충전으로 800㎞ 주행이 가능하다. 리튬메탈배터리의 약점은 충·방전 과정에서 나뭇가지 모양의 리튬 결정체가 형성돼 수명과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덴드라이트 현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응집 억제형 신규 액체 전해액'을 개발했다. 삼성SDI의 경우 '겔 고분자 전해질'을 적용해 덴드라이트를 억제하는 기술을, SK온도 리튬메탈 음극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을 끌어올리는 기술을 각각 확보했다. 최근 포스코퓨처엠·금호석유화학·BEI 3사도 '무음극 리튬메탈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2026.04.09 18:00
  • 더 빨리, 더 멀리, 더 안전하게…'배터리의 미래' 전고체와 실리콘

    더 빨리, 더 멀리, 더 안전하게…'배터리의 미래' 전고체와 실리콘

    "더 가볍고,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으면서, 더 빨리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를 사람들이 원하고 있습니다. 그게 배터리 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이죠. " 미국의 배터리 소재 기업 실라(Sila)의 글렙 유신(Gleb Yushi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달 12일 '인터배터리 2026' 현장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최신 배터리 트렌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실라는 포스코퓨처엠과 실리콘 음극재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이다. 미국 워싱턴주에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신 CTO는 "배터리 음극재에 실리콘 함량을 높일 수록 더 성능이 뛰어난 배터리가 된다"며 "전기차와 로봇이 더 긴 시간을 활동할 수 있고, 충전 속도 역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대비 에너지 저장용량이 최대 10배 많고, 초급속충전을 가능하게 만드는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비싼 가격과 실리콘 특유의 부풀어 오르는 성질로 인해 저함량(10% 내외) 제품이 현재 포르쉐·아우디·테슬라·현대차그룹·BMW 등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6.04.09 17:20
  • 기름 섞는 '혼합계약 주유소'로 가격 낮춘다지만 실효성은 글쎄

    기름 섞는 '혼합계약 주유소'로 가격 낮춘다지만 실효성은 글쎄

    더불어민주당과 정유·주유업계가 여러 브랜드 기름을 섞어 판매할 수 있는 '혼합계약 주유소' 도입에 합의했지만, 업계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다. 이해관계자가 다양한 만큼 세부 시행 과정에서 난제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와 주유소간 혼합계약 주유소 운영과정에서 넘어야할 과제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게 제휴카드와 포인트 체계 정비 문제다. 혼합계약 주유소에서 특정 정유사 제휴카드를 사용할 경우 정산 방식을 새로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카드사와의 이해관계 조율 역시 변수로 지목된다. 제휴카드로 카드사들이 얻는 수익이 적지 않은 만큼 민감한 이슈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브랜드 마케팅 비용 부담 기준 역시 불명확해질 수 있다. 실제로 특정 정유사 상표를 단 주유소가 다른 정유사 제품을 일부 도입할 경우 비용을 어떤 기준으로 분담할지 산정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업계에서는 기준이 불투명하면 시장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26.04.09 16:10
  • '1년 2개월째 공백'…카이스트 새 총장 후보, 10일께 윤곽 드러날 듯

    '1년 2개월째 공백'…카이스트 새 총장 후보, 10일께 윤곽 드러날 듯

    KAIST(카이스트)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한 후보 선정 과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1년2개월여 진행된 카이스트 임시 총장 체제에 따른 혼란이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카이스트는 이광형 총장이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임시 총장을 맡은 상태로, 그는 지난해 2월 임기가 종료됐다. 카이스트 총장 임기는 4년이다. 9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카이스트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압축 과정이 이르면 10일 마무리된다. 카이스트 총장 후보는 카이스트 교수협의회가 추천한 후보, 총장후보발굴위원회가 발굴한 후보, 개인 자천 지원자로 구성된다. 이후 이사회 총장후보선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배수인 3명을 후보로 정한다. 먼저 교수협의회 추천 후보는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1순위)와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2순위)로 전날 밤 정해졌다. 교수협은 지난 3~8일간 협회 회원(카이스트 교수) 700명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 83. 71%의 투표율로 두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류 교수와 배 교수는 2024년에도 교수협 추천 후보로 선정됐고, 당시에도 류 교수가 1순위였다.

    2026.04.09 11:35
  • ㈜한화, 8일부터 전 계열사 대상 '차량 5부제' 확대 시행

    ㈜한화, 8일부터 전 계열사 대상 '차량 5부제' 확대 시행

    ㈜한화가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적용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는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 오는 8일부터 기존에 시행 중인 차량 10부제를 차량 5부제로 확대해 전 계열사에서 시행한다. 다만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예외를 둔다. 차량 5부제는 번호판 끝자리 숫자에 따라 요일별로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재계 관계자는 "한화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검토했다"며 "기업 차원의 여러 절감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도 오늘 8일부터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10부제'에서 차량 5부제로 확대해 시행한다. LG전자도 지난달 27일부터 차량 10부제를 시행한 지 약 열흘 만인 이날부터 계열사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차량 5부제를 도입했다.

    2026.04.06 16:03
  • SK AX, 에이전틱AI 기반 운영혁신으로 '시스템장애' 방지

    SK AX, 에이전틱AI 기반 운영혁신으로 '시스템장애' 방지

    SK AX가 에이전틱AI 기반의 인프라 운영 서비스인 '엑스젠틱와이어(AXgenticWire) NPO'(New Paradigm for Operation)로 시스템 장애 방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엑스젠틱와이어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재설계(Rewire)의 합성어로, 에이전틱 AI를 통해 기업 의사결정과 운영 구조를 재설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다. 기업별 시스템 장애로 인한 손실 비용이 연간 수천만 달러가 넘는 현실에서 SK AX는 AXgenticWire NPO로 휴먼에러(Human Error)를 방지하고 문제상황을 사전에 조치해 기업 손실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AXgenticWire NPO은 에이전틱AI가 문제상황을 선제 탐지, 분석, 판단하고 조치까지 완료해 장애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AI 에이전트가 시스템과 GPU·AI 워크로드 등 AI 인프라 전반에서 생성되는 로그·메트릭·이벤트 데이터를 분석해 인력 중심의 운영 프로세스를 지능형(AI) 운영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2026.04.02 10:27
  • "K배터리 또 따냈다" 조 단위 계약 턱턱...이 회사 '음극재 뚝심' 통했다

    "K배터리 또 따냈다" 조 단위 계약 턱턱...이 회사 '음극재 뚝심' 통했다

    ━'중국산 택갈이' 막는다…K배터리 밸류체인 지키는 '심장' 어디?━①배터리 소재보국 지난달 4일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에 들어서자 겉으로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공장 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푸른색과 회색, 갈색이 어우러진 저층 건물들이 들어선 이곳은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공장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대규모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 거점이다. 최근엔 K배터리 공급망 자립의 '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극재는 양극재와 함께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다. 문제는 중국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약 95%에 달한다는 점이다. 포스코퓨처엠이 무너진다면 K배터리에 들어가는 음극재의 경우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현장에서 만난 구경모 포스코퓨처엠 세종음극재생산부장은 "직원들 모두 포스코그룹의 '제철보국' 정신을 잇는 '소재보국'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배터리 밸류체인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 포스코퓨처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음극박(동박)은 SK넥실리스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가 중국 기업들과 시장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2026.04.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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