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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10 코스피200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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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조 담합' 의혹에 구속영장 무더기 청구했지만…석화업계 2명 구속

    '15조 담합' 의혹에 구속영장 무더기 청구했지만…석화업계 2명 구속

    중동 위기를 틈타 15조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국내 석유화학업체 전·현직 경영진 8명 가운데 2명이 구속됐다. 김유신 OCI 대표와 장영수 전 PKC 대표 등 나머지 6명은 구속을 면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배모 PKC 영업본부장과 황모씨에 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반면 장영수 전 PKC 대표와 김유신 OCI 대표 등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장 전 대표 등 일부 피의자에 대해 혐의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수사 진행 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우려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김 대표 등 일부 피의자에 대해서는 구속할 정도로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고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도 크지 않다고 봤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지난 14일 석유화학업체 전·현직 경영진 8명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6.09.19 11:25
  • 구광모 LG 회장 "'AI 미래 승부'서 CEO의 집요한 실행력 필요"

    구광모 LG 회장 "'AI 미래 승부'서 CEO의 집요한 실행력 필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장단 회의에서 "AI(인공지능) 미래 승부처에서 이길 수 있도록 사장단이 빠른 속도와 집요한 실행력을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반도체, AX(인공지능 전환) 등 핵심 영역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17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6일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40여명이 참석한 사장단 회의에서는 AI 시대 산업·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전략 고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구 회장과 사장단은 AI로 재편되는 산업·기술 환경을 점검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방향과 실행 방안에 대해 약 8시간에 걸쳐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AI 팩토리, 피지컬 AI, 반도체(소재·기판), AX 등 AI 핵심 승부처를 중심으로 기존 투자 성과와 전략을 점검했다.

    2026.09.17 10:00
  • 금가버린 장씨와 최씨 신뢰…2년 넘게 '피로' 쌓이는 고려아연 사태

    금가버린 장씨와 최씨 신뢰…2년 넘게 '피로' 쌓이는 고려아연 사태

    '장씨 일가가 지분을, 최씨 일가가 경영을. ' 고려아연이 75년 넘게 이어온 동업 관계를 설명하는 한 문장이다. 1949년 장병희·최기호 공동 창업주가 영풍을 설립한 뒤 1974년 고려아연이 설립되면서 경영권이 구분됐다. 장씨 가문이 영풍·영풍문고 및 전자기기·장치 사업을, 최씨가 고려아연과 비철금속 사업을 맡는 방식이었다. 영풍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가 되며 동업은 지속됐다. 2022년 취임한 최윤범 회장이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면서 양측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기 시작했다. 1975년생의 젊은 최 회장이 신사업 투자와 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추진했는데 이 과정에서 현대차그룹과 한화, LG화학 등과 같은 우호 지분의 비중이 커졌다. 최 회장 일가의 지분은 11% 정도였는데, 각종 지분을 모두 합치면 영풍 측(약 33%)과 유사한 수준에 달할 정도였다. 여기에 영풍 측이 석포제련소에서 나오는 카드뮴 등 폐기물을 고려아연에서 처리하도록 하면서 양측의 갈등의 골은 깊어졌고, '신뢰'에 금이 가게 됐다.

    2026.09.15 17:40
  • K양극재 '캐즘' 터널 끝 보인다..탈중국·ESS 타고 실적 반등

    K양극재 '캐즘' 터널 끝 보인다..탈중국·ESS 타고 실적 반등

    장기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양극재(이차전지 핵심소재) 업계가 탈중국 공급망 수요와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확대에 힘입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중국이 주도해온 LFP(리튬인산철) 시장까지 공략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설 계획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양극재 사업의 4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을 언급했다. 양극재 사업의 경우 최근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지며 수익성이 약화돼왔으나 3분기 들어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LG화학이 양극재 사업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에는 하반기 출하량 증가가 있다. 업계에서는 LG화학의 양극재 출하량이 상반기에는 합산 1만톤을 밑돌았지만 하반기에는 약 2만8000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납품을 시작한 일본 토요타 물량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LG화학은 2023년 10월 토요타와 2조86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6.09.15 05:30
  • "좋은 AI만으론 부족"…산업 난제 100건 푼 LG의 답은 '전문가 AI'

    "좋은 AI만으론 부족"…산업 난제 100건 푼 LG의 답은 '전문가 AI'

    "좋은 AI(인공지능) 모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산업 현장에서 풀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AI연구원의 과제입니다. "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6'에서 LG가 추진하는 이같은 '전문가 AI'의 방향을 밝혔다. LG AI연구원은 범용 AI를 넘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전문가 AI를 앞세워 과학·제조 분야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별 전문 지식과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를 다시 AI 연구에 반영해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2020년 설립 이후 산업 난제 100건 이상을 해결했다. 앞으로도 AI가 문제를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기술로 진화하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성과는 신소재 개발이다. LG AI연구원은 LG생활건강과 신소재 발굴 플랫폼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활용해 42만개가 넘는 후보 물질을 하루 만에 분석했고 탈모 개선 효과가 있는 물질 '람시딜'을 찾았다.

    2026.09.14 16:04
  • LG화학, 中 장화웨이와 초고순도 반도체용 세정제 협약

    LG화학, 中 장화웨이와 초고순도 반도체용 세정제 협약

    LG화학은 중국 정밀화학 소재 선도기업 장화웨이와 반도체용 초고순도(HP) 이소프로필알코올(IPA)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화웨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고순도 화학소재 등을 생산·정제해 현지 주요 반도체 기업에 공급한다. HP IPA는 반도체 제조 전 공정에 걸쳐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필수 세정 소재로 미세한 불순물도 반도체 성능과 수율에 영향을 미쳐 엄격한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HP IPA는 LG화학이 엄격한 생산·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프로필렌(C3) IPA를 원료로 한다. LG화학은 전남 여수공장에서 C3 기반의 고순도·고품질 C3 IPA를 연간 16만5000톤 규모로 생산하는 대표 공급사로 국내 반도체 고객을 비롯해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G화학의 C3 IPA 생산 역량과 장화웨이의 정제 기술을 결합해 반도체 세정용 HP-IPA 공급 체계를 현지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09.14 14:20
  • LG, 추석 맞아 협력사 상생 확대…납품대금 6000억 조기 지급

    LG, 추석 맞아 협력사 상생 확대…납품대금 6000억 조기 지급

    LG그룹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6000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그룹은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주요 8개 계열사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6000억원 규모다.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과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는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가 무이자나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앞서 LG는 지난 7월 공정거래위원회와 'LG-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을 열고 2차 이하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2026.09.14 14:00
  • 식약처, 성장호르몬제 전 품목 안전관리 강화…8개사 21개 제품 대상

    식약처, 성장호르몬제 전 품목 안전관리 강화…8개사 21개 제품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처방량이 빠르게 늘고 있는 성장호르몬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국내 유통 중인 소마트로핀 성분 성장호르몬제 21개 전 품목에 위해성 관리 계획을 적용하고, 환자 대상 사용 안내와 이상사례 관리 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식약처는 성장호르몬제 8개사 21개 제품에 위해성 관리 계획(RMP)을 적용해 1일부터 관리한다고 밝혔다. 위해성 관리 계획은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이에 따른 약물감시와 위해성 완화 조치를 시행하는 안전관리 제도다. 대상에는 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투', 노보노디스크제약 '노디트로핀', 머크 '싸이젠', 싸이젠코리아 '싸이트로핀에이', LG화학 '유트로핀', 한국화이자제약 '지노트로핀', 한국페링제약 '조맥톤', 대웅제약 '케어트로핀' 등이 포함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품목 허가권자는 환자용 사용설명서와 의사·약사 등 의료전문가용 설명자료를 의료현장에 직접 배포해야 한다. 국내외 이상사례 보고 등 위해성 관리 계획의 이행 결과도 매년 평가해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2026.09.01 08:24
  • LG화학 신학기 맞아 책가방·학용품 선물..새 출발 응원

    LG화학 신학기 맞아 책가방·학용품 선물..새 출발 응원

    LG화학이 신학기를 앞두고 사업장 인근 아동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부위크(Week)'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위크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신학기를 맞아 113명의 아이들이 직접 희망한 책가방, 문구세트, 필통, 노트, 운동화, 미술용품 등을 신청 받았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사연과 신청 목록을 바탕으로 선물을 마련했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26.08.24 08:48
  • 합병가액 시가폐지 다음은?…의무공개매수·신주우선배정 논의 시작

    합병가액 시가폐지 다음은?…의무공개매수·신주우선배정 논의 시작

    최근 기업 합병 시 합병가액을 기준시가가 아닌 공정가액으로 적용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의무공개매수, 신주우선배정 등 자본시장 과제에도 속도가 붙을 거란 기대감이 나온다.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 원 구성에 이어 전당대회도 마무리된 만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거란 관측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합병가액 시가기준 폐지 이후 다음 자본시장 정책으로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 신주우선배정 등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해부터 관련 법이 발의됐으나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과제들로 최근 다시 법안이 상정되면서 논의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만큼 법안 마련 기대감도 높아진다. 특히 의무공개매수 제도는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신속히 매듭지을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로 언급됐다. 금융당국도 하반기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의무공개매수는 기업 M&A(인수·합병) 과정에서 소액주주도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주식을 매각할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다.

    2026.08.23 14:19
  • 현대차·기아 5년전 투자한 美기업 6배 '대박'…뭘 만들길래

    현대차·기아 5년전 투자한 美기업 6배 '대박'…뭘 만들길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5년 전 투자한 미국 배터리 기업의 지분가치가 올 상반기에만 6배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기업 '팩토리얼'이 그 주인공인데 메르세데스-벤츠와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들은 물론 국내 기업들도 잇따라 투자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현대차와 기아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두 회사가 보유한 팩토리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17억원에서 올해 6월말에 673억원으로 늘어났다. 현대차는 장부가가 70억원에서 438억원으로, 기아는 47억원에서 235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두 회사 평가이익을 합치면 556억원에 달한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0월 팩토리얼에 지분 투자와 함께 공동개발협약(JDA)도 체결했다. 팩토리얼은 지난 6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카테시안 그로스 III와 합병해 나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전까지 비상장 지분으로 분류돼 취득원가 수준에 머물러 있던 평가액이 시장 가격 기준으로 다시 매겨지면서 장부가가 뛰었다.

    2026.08.20 05:50
  • LG화학, 독립이사 참가 해외 거버넌스 기업설명회 첫 개최

    LG화학, 독립이사 참가 해외 거버넌스 기업설명회 첫 개최

    LG화학은 13일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해외 거버넌스 NDR에 이영한 독립이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LG화학 독립이사가 NDR에 직접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NDR은 사업전략이나 경영성과를 공유하는 기존과 달리 이사회 운영 현황, 개정 상법에 따른 변화, 보상위원회 활동 등 거버넌스 아젠다에 초점을 맞춘다. 이 독립이사는 LG화학에서 2024년 3월 분리선출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되었으며 현재 감사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이자 자유융합대학장으로 재직하며 국세청,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에서 다양한 정책·자문 활동을 경험한 회계·세무·재무 분야의 전문가다. 이 독립이사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 최근 주주총회 결과와 거버넌스 선진화 현황 및 계획 등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주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회사의 지배구조와 기업·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해 11월 보상위원회 신규 설치를 통해 이사 보수 결정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했고, 주주친화적 경영진 보상체계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2026.08.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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