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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서울 대규모 집회·행사…교통 혼잡 예상
개천절 연휴에 대규모 집회와 다중운집행사로 서울 도심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개천절 연휴(3~5일)에 도심권 집회와 '2026 강남페스티벌' 등 행사가 개최돼 세종대로와 도산대로 등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심권에서는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자유통일당이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 후 오후 4시부터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지나 신교사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또 국민의힘과 천만인운동본부, 전군구국동지연합회, 팔레스타인연대 등 단체들도 같은날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숭례문, 서울역, 보신각 등 도심 곳곳에서 집회 후 종로와 을지로 등에서 행진할 예정이다. 강남권에서는 개천절 연휴기간인 3~5일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2026 강남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경찰은 3일 자정부터 5일 오전 5시까지 도산대로 도산공원사거리에서 학동사거리 약 500m 구간 양방향 전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3일 오후 4시 청담사거리에서 학동사거리까지 약 730m구간에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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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 입고 나왔다가 깜짝"…아침기온 10도로 '뚝' 목도리·패딩 등장
"아침에 나와보니 생각보다 너무 춥네요. 겉옷을 챙겨 나올 걸 그랬어요" 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 쌀쌀해진 날씨 속에 미처 겉옷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은 팔짱을 끼거나 몸을 움츠린 채 출근길을 재촉했다. 반팔 차림으로 나온 일부 시민들은 스마트 쉼터로 들어가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5~15도, 낮 최고기온을 20~24도로 예보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왕십리역 인근에서 만난 직장인 김윤서씨(30)는 "지하철 안은 더울 것 같아 반팔 티셔츠 한 장만 입고 나왔는데 아침이 이렇게 추운 줄은 몰랐다"며 "추위를 피해 스마트 쉼터에 들어왔다. 내일은 꼭 점퍼를 챙겨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재킷이나 바람막이를 걸치는 등 한층 두꺼워진 옷차림으로 나선 시민들도 보였다. 모자를 쓰거나 목도리를 두른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청소업에 종사하는 이덕순씨(83)는 "어제, 그제보다 오늘이 제일 추운 날 같다"며 "어제 날씨를 보고 조끼 패딩을 장롱에서 꺼내 입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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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득 됐나…유해진·이민호 '암살자(들)', 다시 정상 탈환 [박스오피스]
영화 '암살자(들)'이 잇단 잡음 속에서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지난 1일 하루 5만 5,018명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2만 1,963명이다. 그 전날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선두를 내줬지만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었다. 유해진·박해일·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영화다. 역사 왜곡, 중국 자본설 등 잇단 논란 속에서도 다시 1위로 올라서며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200만 돌파를 향하고 있다. 2위는 변요한·노재원 주연의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다. 하루 4만 9,832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06만 5,735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섰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제약에도 '암살자(들)'과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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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3일 거리서 첫 세몰이…보수결집·당내 장악력 시험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도심 장외집회를 통해 대규모 세몰이에 나선다. 검찰청 폐지와 부동산·안보 현안을 고리로 대여 공세를 끌어 올리는 동시에 보수 지지층과 현역 의원을 얼마나 결집하느냐가 장 지도부의 구심력을 가늠할 잣대가 될 전망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개천절인 오는 3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전 당원이 참여하는 '국민행동대회'를 연다. 국민의힘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에 나서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검찰청 폐지와 보완수사권 문제를 비롯해 부동산·농지·주식시장, 인사 논란, 사법부 문제, 비무장지대(DMZ) 지뢰 사고 등 현 정부의 주요 현안을 한꺼번에 묶어 대여 공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외집회의 첫 번째 목표는 지지층 재결집이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면서 당내에서는 대여 투쟁의 강도를 높여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안에서 여당의 수적 우위를 넘기 어려운 만큼 거리에서 여론전을 벌여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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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나들이 가능?"...맑다가 4일 밤부터 곳곳 '요란한 비'
개천절 연휴 기간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4일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서울 등 수도권을 기준으로 영상 10도 안팎 수준까지 떨어지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은 1일 오전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완연한 가을 날씨의 영향권에 들어왔다"며 "개천절 연휴 기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오전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서쪽에서 확장하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다만 해상에서는 오는 2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동해상과 제주도 먼바다를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일고,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4일 밤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시간은 길지 않지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의 양이 현저히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요란한 비'의 성격을 갖는 것이 이 시기 강수의 특징"이라며 "특히 가을철 기온이 낮아질 때의 기압골 접근이 대기불안정을 강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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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이민호 '암살자(들)', 日 애니에 1위 뺏겼다…'치이카와' 깜짝 정상 [박스오피스]
영화 '암살자(들)'이 정상을 되찾은 지 하루 만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선두를 내줬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개봉일인 지난달 30일 하루 12만 2,294명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전 관람 인원을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15만 3,019명이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가 2020년 X(구 트위터)에서 연재를 시작한 인기 만화 '치이카와(먼작귀)'를 원작으로 한다. 평소보다 100배 많은 보수에 이끌려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수상한 토벌 미션을 수행하며 섬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에서는 개봉 10주 차에 누적 관객 1,155만 명, 흥행 수입 168억 엔을 돌파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수입 166억 엔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실제 관객 동원에서도 경쟁작들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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