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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724억' 여수섬박람회 부실 지적에 "필요시 감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예산 집행과 준비 부실 논란과 관련해 "감사가 필요하면 사후에 감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사업비 증가와 콘텐츠 부실 문제 등을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진 의원은 정부 승인 당시 248억원이던 박람회 사업비가 이후 724억원으로 약 3배 늘어난 점을 지적하며 추가 타당성 검증 여부를 따져 물었다. 윤 장관은 "저희가 승인한 것은 248억원"이라며 "이 사업비를 이렇게 늘렸는지는 저희들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은 사업은 투자심사 제외 대상이라며 관련 사안은 기획예산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소관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 콘텐츠를 둘러싼 지적도 나왔다. 진 의원은 여수시와 정부, 전남도, 조직위원회 등이 비용을 부담한 8000만원 규모의 홍보영상과 1톤 트럭에 천을 씌워 진행한 거문도 뱃노래 행사 등을 사례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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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BIFF] 김민하 한선화 심은경,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선물 같은 작품"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주인공 김민하, 한선화, 심은경이 김종관 감독과 영화에 대한 애정을 털어놓았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시사회 후 기자회견이 열렸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정지혜 프로그래머와 메가폰을 잡은 김종관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가 참석했다.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조제' 등을 선보여 온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절이 흐르는 동안 한 카페를 스쳐 지나간 네 쌍의 남녀가 나누는 낮과 밤의 대화를 담아냈다. 김종관 감독은 "오랫동안 같은 작업을 해오며 단련됐다고 생각했는데도 떨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고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다. 극 중 현오(주종혁)가 시계를 볼 때 작은 세계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듯, 영화는 네 개의 대화 속 한 면을 확대해 이 인물들이 어디로 흘러갈지 상상하게 만드는 구성을 의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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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싱가포르 영화제에 "암살자(들) 개막작 철회" 서한
국민의힘 6일 당 소속 국회의원 109명 전원 명의로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영화 '암살자(들)'의 개막작 선정을 철회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제레미 추아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개막작은 단순한 상영작 한 편이 아니라 그해 영화제의 가치와 문제의식을 상징한다"며 "선정 결정을 즉각 재고해 달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영화가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당시 권력기관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건과 관련됐을 수 있다는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실존 인물과 실제 사건을 다룬 작품이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흐리고 실제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에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결합한다면 창작의 자유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현대사가 생소한 해외 관객에게 국제영화제 개막작이라는 권위와 함께 소개된다면 국내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영향이 세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영화제가 지켜온 명성과 가치에 걸맞은 책임 있는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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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산운용협회 이사국' 금투협, 글로벌 펀드 현안 논의한다
금융투자협회가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협의체인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이사국으로 참여해 글로벌 펀드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 시장의 경험을 공유한다고 6일 밝혔다. IIFA는 41개국 43개 투자펀드협회로 구성된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협의체다. 금투협은 지난 7월 선거에서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이사회와 지속가능성·국제 규제·연금저축 및 투자 관련 실무위원회 활동을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산업의 주요 정책과 규제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제39차 연차총회는 지난 5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19개국 24개 기관, 50여명의 펀드 산업 전문가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글로벌 펀드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국제 규제와 정책 공조 △디지털·하이브리드 자문 모델의 확대 △가계 저축의 장기·생산적 투자 전환 등 펀드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금투협은 패널토론에도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 투자환경이 확산하며 대두된 금융 문해력과 투자자 보호 과제를 논의하고, 우리나라 투자자 교육과 보호 제도 및 시장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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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프랑스·스웨덴 학교와 국제교육교류 나서
경남교육청이 오는 11일까지 프랑스 몽펠리에와 스웨덴 나카를 방문해 현지 학교와 함께하는 국제교육교류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경남의 초·중등 교원 16명과 경남교육청 관계자 3명 등 모두 19명으로 교류단을 구성했고 스웨덴과 프랑스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등 교류 확대와 '학교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교류 모델' 마련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2016년 나카교육청과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10년간 교류를 이어왔고 올해부터는 학교·교사·학생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류로 전환해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프랑스 몽펠리에와는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학교급 △공동 관심 분야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쥘 게드 고교와 장 모네 고교의 한국어 교사가 김해외국어고교와 김해대청고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만남 △급식 체험 △학교 관리자 간 간담회 등 교육활동을 펼쳤다. 특히 프랑스를 방문한 교류단은 몽펠리에교육청에서 연 한글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어 학급 학생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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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살만의 꿈 무산되나…사우디 '네옴 스타디움' 무기한 보류, 왜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을 앞두고 추진해 온 '네옴 스타디움' 건설 계획을 무기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네옴 스타디움 건설 사업이 무기한 보류 상태라고 보도했다. 두바이에 기반을 둔 건설산업 시장정보업체 MEED 프로젝트도 지역 내 입찰과 사업을 추적하는 분석팀 자료를 토대로 네옴 스타디움 사업을 '보류(on hold)' 상태로 분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옴 스타디움은 4만 6000석 규모로 건설돼 네옴시티의 핵심 프로젝트인 '더 라인(The Line)'에 들어설 예정이었다. 해발 350m 지점에 경기장을 지어 자율주행 자동차와 고속 리프트로만 경기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운영한다는 계획이었다. 네옴 프로젝트는 2017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한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이다. 비전 2030은 경제를 다각화하고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경제 개혁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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