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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까마귀 불쌍해" 집에 데려와 키웠다가...법정 선 40대
새끼 까마귀가 불쌍하다며 집에 데려와 기른 40대 여성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았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7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유죄가 인정되지만 죄가 중하지 않아 형을 선고하지 않는 제도다. 2년 동안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처벌을 면제받을 수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반성하며 관련 법률을 숙지하지 못한 채 범행한 점 등을 참작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가금철교 아래 하천에서 까마귀를 잡아 자신의 집에서 기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 이웃 주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A씨가 까마귀를 기르고 있다는 민원을 제기했고 의정부시에 접수되며 사건이 알려졌다. A씨는 "새끼 까마귀를 발견하고 불쌍해서 집으로 데려갔다"며 "1주일간 데리고 있다가 다시 박스에 넣어 처음 발견한 곳에 갖다 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생물보호법에 따르면 멸종위기종이 아니더라도 환경부령으로 정한 야생생물을 임의로 포획·채취하거나 죽이는 행위에 대해 처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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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 93% 제거"…경기도, 팥배나무 추출물 탈모 완화 특허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국내 산지에 자생하는 '팥배나무' 추출물에서 탈모 완화 효과를 확인하고 관련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3월 팥배나무 가지와 열매 추출물을 활용한 '탈모 완화 또는 방지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26-0038395)한 데 이어, 이달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마쳤다. 시험 결과 팥배나무 열매 추출물은 뛰어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산화 반응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전자공여능(DPPH) 시험에서 500ppm 이상의 농도로 활성산소를 93% 제거했다. 1000ppm 이상에서는 아미노산 산화를 42% 억제했다. 세포 단위 시험에서는 추출물 0. 1% 함유 시 염증 관련 반응이 약 10% 감소했다. 특히 모발 성장과 유지에 관여하는 모유두세포의 경우, 추출물 농도에 비례해 활성과 생존 지표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팥배나무 추출물을 첨가물이 아닌 기본 용액으로 사용했다. 추출물 함량을 최대 50%까지 끌어올려 천연물 기반 바이오 제품으로서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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