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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 복귀 국방부 청사 출근…안규백 "유엔사 경비여단 창설 없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유엔군사령부가 군사정전위원회(군정위)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유엔사 경비대대를 통합한 '경비정전집행여단'을 창설한다는 보도를 직접 부인했다. 안 장관은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첫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유엔사 경비여단 창설과 행사는 하지 않기로 이야기를 나누고 합의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창설 자체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안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과 소통이 이뤄진 것인지 묻자 "브런슨 사령관과 언제 만났느냐고 확인할 수는 없지만, 수시로 소통하고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유엔사가 최근 DMZ(비무장지대) 출입허가, 정전협정 위반 조사, 북한군 연락 등을 맡은 군정위 비서장(대령)을 여단장으로 하는 경비정전집행여단을 출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사의 이같은 방침은 DMZ 통과 권한을 유엔사로부터 가져오려는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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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격노 은폐' 군 관계자들 구속영장 기각…법원 "증거인멸·도망 염려 없다"
채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일명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를 은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연철 당시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대령)이 구속 위험을 피했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황 전 사령관과 문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이날 두 사람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친 뒤,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 경과 등에 비춰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7일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방첩사가 채 해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서 'VIP 격노'를 은폐하는 데 조직적으로 가담했으며 당시 지휘부였던 황 전 사령관과 문 대령이 이를 지휘한 것으로 의심한다. 황 전 사령관은 채 해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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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격노 은폐' 군 관계자들 구속 갈림길…이르면 오늘 밤 결과
채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일명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를 은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연철 당시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대령)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황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다. 황 전 사령관은 오후 1시33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에 출석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문 대령의 심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뤄졌다. 문 대령은 이날 오전 9시58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7일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방첩사가 채 해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서 'VIP 격노'를 은폐하는 데 조직적으로 가담했으며 당시 지휘부였던 황 전 사령관과 문 대령이 이를 지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황 전 사령관은 채 해병이 순직한 당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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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근무에 도움되길' 대한탁구협회-엑시옴,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에 탁구용품 지원
대한탁구협회가 탁구용품 전문기업 엑시옴과 함께 이역만리로 떠나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을 위해 나섰다. 대한탁구협회는 11일 "인천 계양구 동명부대에서 '대한탁구협회·엑시옴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탁구용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부식에는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한민규 엑시옴 총괄이사, 황제봉 동명부대 33진 부대장(대령)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탁구협회와 엑시옴이 마련한 위문품은 탁구대와 라켓, 탁구공 등 탁구용품이다. 기부 물품은 오는 9월 8일 레바논으로 파병되는 동명부대 33진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체력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동명부대는 2007년부터 레바논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을 수행해왔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해외 파병 부대로서 현지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임무를 이어왔다. 동명부대 33진 역시 파병을 앞두고 임무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와 엑시옴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할 장병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병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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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종료 2주 남은 종합특검, 기소 대상 선별 중…24일 수사결과 브리핑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수사 기한 종료를 2주 앞두고 기소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미 특별검사보는 10일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에는 기소 대상자 선별 작업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특검팀은 오는 24일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김 특검보는 "이번 주에 국정원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입건한 11명 중 기소 대상자를 선별할 예정"이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선 서민석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부부장 검사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고 이번 주 중 관련자들을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원희룡 전 장관에 대한 사법 처리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도 설명했다. 김 특검보는 "원 전 장관의 처분은 고민하고 있다"며 "이첩을 할지, 한 번 더 불러 조사할지 (가능성이) 다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이날 원 전 장관 측이 제기한 위법 포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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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형함정 함장에 사상 최초 여군 대령 임명
대한민국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함장 중 가장 높은 계급인 대령급 함정의 함장으로 여군이 임명됐다. 해군은 4일 "5일부터 대형수송함 독도함(LPH·1만4500톤급)의 함장으로 배선영 대령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배 대령은 해군사관학교가 처음 여생도를 선발한 1999년에 해사 57기로 입교해 2003년 임관했다. 이후 참수리-282호정 정장, 독도함 갑판사관, 남원함(초계함) 작전관, 원산함(기뢰부설함) 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배 대령은 최근 30개국 연합전력이 참가한 2026년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에서 연합해군구성군 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직책을 수행하기도 했다. 해군은 "한국 해군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배 대령은)함정 운용능력과 작전지휘 역량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해군에는 2001년 최초 여군 장교 임관을 시작으로 현재 2800여 명의 여군 장교와 부사관이 복무 중이다. 함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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