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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일성 사망 32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32주기를 맞아 8일 선대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8일 자정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는 통상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을 다음 날 보도하지만, 참배 소식은 비교적 빠르게 당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들을 찾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전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 위업의 완수를 위해,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무궁한 존엄과 영광을 위해 새시대 거창한 변혁투쟁의 전위에서 더욱 견결히, 더욱 과감히 분투해 나갈 엄숙한 의지를 가다듬었다"고 했다. 참배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당·정 지도간부 및 중앙위 간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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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자 신입 귀살대원이 됐다…'귀멸의 칼날', 성수동을 접수하다
등나무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들어서면 관람객은 어느새 '최종 선별'을 앞둔 신입 귀살대원이 된다. 몇 걸음 더 걸으면 유리 진열장 안에 낯익은 검 한 자루가 놓여 있다. '귀멸의 칼날' 주인공 일행이 혈귀의 목을 베던 일륜도를, 일본에서 직접 들여온 실물 그대로 마주할 수 있다. 지난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58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신드롬을 이끈 데 이어, 이번에는 스크린 밖으로 나온 귀멸의 칼날 세계관을 서울 성수동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이하 다날엔터)가 기획한 몰입형 전시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이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약 500평(1650㎡) 규모의 공간에 총 14개 섹션으로 꾸며졌다. 원작의 '최종 선별' 편부터 '무한열차', '환락의 거리' 편까지 3개의 에피소드를 축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일본 현지 제작 및 테크팀이 직접 방한해 구현에 참여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귀살대 최종 선별이 벌어지는 후지카사네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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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김치, 일본서 첫 판매…글로벌 K푸드 공략 시동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김치의 첫 해외 판매 행사로 오는 7일까지 일본 도쿄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롯데호텔 프리미엄 김치를 소개하고 한국 미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를 시작으로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며 글로벌 K푸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호텔 김치는 40여 년 전통 한식당 '무궁화'의 노하우와 조리명장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배추와 고춧가루 등 100%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했으며, 말린 명태와 새우, 표고버섯,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와 육젓을 더해 깊은 감칠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김치' 650g 제품을 1900엔(약 1만8000원)에 판매한다. 해외 첫 판매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팝업 기간 구매 고객 전원에게 롯데호텔 공식 캐릭터 '폴루아'와 '벨루오' 굿즈를 증정하며,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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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크의 침공, 무궁화 지켜라"…정부, 저궤도위성 감시시스템 구축
스타링크, 윈웹 등 저궤도(LEO) 위성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기존 위성 지키기'에 나섰다. 저궤도 위성이 국제규칙을 위반하지 않는지 감시하는 '등대'를 세워 위성 전파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전파 주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앞으로 10년 안에 수십만 대의 저궤도 위성이 한반도 상공을 지날 것으로 전망한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중앙전파관리소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저궤도 위성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무궁화, 천리안 등 기존 정지궤도 위성과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저궤도 위성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혼간섭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위성이 우선권을 갖는다는 내용의 ITU(국제전기통신연합) 규정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감시하는 것이 주 역할이다. 그간 중앙전파관리소 위성전파감시센터는 정지궤도 위성 감시국 2개와 비정지궤도 위성 감시국 4개를 운영했다. 이 중 저궤도 위성통신에 주로 쓰이는 Ku밴드(12~18㎓)와 Ka밴드(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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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서 정원 풍류를 즐긴다…서울시, 한국숲정원 시민에 개방
서울시는 남산 야외식물원 일대를 '한국숲정원'으로 새단장하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숲정원은 남산의 자연환경과 경관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 정원이 지닌 정서와 미학을 현대적으로 담아냈다. 기존 야외식물원의 식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전국의 전통숲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정원을 더해 숲과 정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게 조성했다. 매화나무, 배롱나무, 대나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종과 자생종을 중심으로 식재했고 자연의 흐름을 반영한 동선과 쉼터, 전망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남산의 사계절 변화와 숲의 풍경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휴식할 수 있다. 한국숲정원에서는 △전통과 문화 △자연과 생태 △휴양과 휴식의 3개 테마로 11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과 문화의 숲 정원'은 지당원, 영지원, 무궁화원 등 3개 정원으로 조성됐다. 과거 선비들이 풍류를 즐긴 전통 정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자연과 생태의 숲 정원'은 철쭉동산, 매화원, 이끼원, 죽림원, 솔숲원 등 5개 정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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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원로·석학 한자리에…노벨사이언스 창간 10주년 기념 도서 출판기념회 성료
노벨사이언스 창간 10주년, 노벨사이언스포럼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세상을 움직이는 과학기술의 미래, 한눈에 읽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서울대 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과학기술계 원로와 석학, 산·학·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노벨사이언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최초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이라는 염원을 공유하며 미래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장희 고려대 석좌교수, 권숙일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충희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명예회장, 송석구 전 동국대 총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장용순 전 순천매산여고 교장, 성용길 한국노벨과학문화연구원 원장,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김주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등 과학계·학계·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노벨사이언스의 1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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