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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패 청산에 여야와 네 편 내 편 없어..엄정하게 정리"
이재명 대통령은 "부패 청산에는 여야와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 없다"고 21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최근 많이 문제 되고 있는 토착세력들의 이권 개입과 민간 부문에 여전히 뿌리내려 남아 있는 부패, 그리고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잔존하고 있는 정치권의 부패를 잘 살펴보고 청산해 가야겠다"며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예외 없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정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화려한 경제 지표를 달성하더라도 민생이 어렵고, 정부와 공직 사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면 이 모든 성과들은 마치 모래 위의 성처럼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며 "2025년 기준으로 182개국 중에서 대한민국의 청렴도가 31위라고 한다. 다른 건 다 10위권 안에 들어 있는데, 청렴도만 31위라고 하는 것은 조금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대통령은 "경제 규모와 국력이 커질수록 공공 부문의 투명성과 공직 사회의 청렴성은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요구된다"며 "국민들의 눈높이는 높아지고 있는데 '과거부터 있던 일' 또는 '과거의 관행'이라는 핑계로 눈감고 있던 부분들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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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법원의 유예보다 빠른 엔터계의 용서 [IZE 진단]
형은 유예됐지만 복귀는 유예되지 않았다. 배우 유아인은 집행유예 기간이 1년가량 남은 상황에서 천만 감독의 대형 상업영화 주연을 꿰찼고, 사흘 뒤에는 새 소속사까지 얻었다. 엔터계는 쌍수를 들어 그의 복귀를 반기는 모양새지만 대중은 이 속도전을 보며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 빌리언스는 21일 공식 SNS에 입장문을 내고 "유아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 18일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 주연 발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촬영할 작품과 활동을 관리할 회사가 사흘 간격으로 생기며 복귀에 필요한 판이 단숨에 완성됐다. 빌리언스가 내놓은 약 1,000자 분량의 입장문에는 '책임', '반성', '신뢰' 등 묵직한 의미가 깃든 단어가 여러 차례 등장했다. 유아인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대중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며 새로운 신뢰를 쌓겠다는 설명이 주를 이뤘다. 여기서 순서를 볼 필요가 있다. 유아인은 신뢰를 회복한 뒤 복귀의 기회를 얻은 것이 아니다. 영화와 소속사부터 정한 뒤 앞으로 신뢰를 쌓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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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잡으려다 달러 약세?…금 5000불·비트코인 10만불 전망[오미주]
장기 국채수익률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한 미국 재무부의 조치가 자산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국채수익률뿐만이 아니라 달러 가치와 금값, 비트코인 가격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회당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날 0. 09%포인트 하락한 5. 19%로 마감했다. 이 영향으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 8% 하락했다. 반면 금 선물가격은 2. 8%, 비트코인 가격은 약 7% 뛰었다. 20일엔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 효과가 희석되며 30년물 국채수익률이 0. 06%포인트 반등하며 5. 25%로 거래를 마쳤다. 국채수익률이 올랐음에도 달러 인덱스는 0. 1% 약세를 이어갔고 금 선물가격은 0. 8% 강세를 지속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1. 9% 급등하며 7만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일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를 명확히 하는 클래리티법의 의회 통과를 촉구한 것도 강력한 상승 촉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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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고등학생 금융경제 교육 '키움드리머 6기' 시작
키움증권이 21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키움드리머 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키움드리머는 '건전한 금융경제 교육'을 목표로 UIC(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와 함께하는 고등학생 금융경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미래 경제 주체가 될 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금융 지식을 전달해 건전한 투자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6기 키움드리머는 약 5개월 동안 매달 1회씩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네이버 카페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활동도 병행한다. 6기는 5기인 서울컨벤션고와 전일고(전주)가 두번째로 참여해 보다 심화한 학습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지표에 대한 이해와 기업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리서치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숭의여고, 인천외고, 서울고, 경성고, 학익고, 역곡고, 광주제일고, 남성여고, 대동고, 용호고, 전일고, 서울컨벤션고에서 약 350명(멘토·멘티 합산)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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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질까 봉합될까…연이은 당내 갈등에 24일 野 최고위 주목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방식을 두고 국민의힘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 '당원 투표를 통한 선출'을 추진하려는 지도부와 의원 다수가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다. 같은 시기 현역 의원 4명에게 내려진 징계에 관해서도 설왕설래가 오간다. 다음주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사안을 어떻게 논의하느냐가 당내 갈등 확산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오는 24일 회의에서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동혁 대표는 전체 당협위원장을 지역 당원 투표로 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당원중심주의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다만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기존 관행대로 당협위원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당협위원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을 모았고, 이를 최고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최고위의 논의는 당내 갈등 확산과 봉합의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지도부 다수가 당원 투표 선출안에 찬성하는 만큼 장 대표가 본인의 안건을 강행할 환경은 갖춰져 있다. 다만 이 경우 선출 방식을 두고 지도부와 의원들의 갈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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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벨과학상 27개 vs 한국 노벨상 0개, 놀랍지 않다"…왜?
"매년 일본이 노벨상 받을 때마다 '한국은 왜 (노벨과학상이) 0개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당연합니다. 누군가 깃발을 들고 기초과학의 방향을 설정한 적이 없으니까요. "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국가 기초과학 정책 아젠다와 AI(인공지능) 시대 교육혁신' 포럼에서 국내 기초과학학회 관계자는 이처럼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이 주최하고 기초과학학회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대한수학회·한국물리학회·대한화학회 등 국내 기초과학학회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정부 R&D(연구·개발) 예산이 35조5000억원을 기록한데다 2027년도 예산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중심에는 '국가전략기술'이 있다.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 AI, 바이오처럼 외교·안보적 중요성이 크고 국민경제와 미래 산업을 창출하는 데 핵심이 되는 기술을 말한다. 과기정통부 'NEXT(넥스트) 프로젝트' 등이 국가전략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대표적 사업이자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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