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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사기' 달아난 전직 경찰, 아내와 골프 즐기다 잡혔다
13억원대 사기 사건 관련해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달아났던 전직 경찰관이 두 달여 만에 골프장에서 검거됐다. 그는 딸 친구 명의 휴대전화 등을 사용하며 도주 생활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윤인식)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50대 전직 경찰관 A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지난해 3~5월 경찰청 차장 출신 80대 B씨에게 건설사 대표를 소개받아 총 6회에 걸쳐 현금 10억원과 시가 2억6500만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인 건설사 대표 C씨는 당시 수백억원 규모 횡령 사건에 휘말렸다. 그러자 A씨와 B씨가 "현직 검사와 판사, 정치인 등을 잘 알고 있다"며 허위 인맥을 내세워 이른바 '법조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건 담당 부서인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형사3부 부장검사 등을 통해 합의를 보도록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돈을 수수했다. 이후 피해자가 A씨와 B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이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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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배터리 세일즈' 통했다… 삼성SDI, 벤츠와 첫 공급계약
삼성SDI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 '조단위'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을 들인 '배터리 세일즈'가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SDI는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고성능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최주선 삼성SDI 대표와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은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삼성SDI의 첫 벤츠향 물량수주다. 양사가 관련 계약의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배터리업계에선 최대 10조원 규모로 본다. 이번 성과는 이 회장이 유럽출장을 다녀온 지 약 한 달 만에 나왔다. 실제로 지난달 최 사장과 독일을 방문해 벤츠 경영진 등과 '배터리동맹' 구축방향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한국을 찾은 칼레니우스 회장과 만찬을 하고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의 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BMW와 아우디에 이어 벤츠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프리미엄급 자동차의 대명사인 '독일 3사'에 모두 배터리를 납품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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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클래스 첫 전기차 서울서 글로벌 첫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20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를 열고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C-클래스'의 첫 전동화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을 선보였다. 벤츠 관계자는 "한국은 벤츠 그룹 내 주요 시장이자 아시아 지역의 핵심 시장"이라며 "한국이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의 역동적인 감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무대라고 판단해 서울에서의 글로벌 첫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최고경영자)와 요르그 부르저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 마티아스 가이젠 세일즈&고객 경험 총괄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고, 전 세계에서 초청받은 약 80여명의 외신 기자들도 함께 했다.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는 벤츠가 140년간 추구해온 가치를 구현하는 동시에 향상된 품질과 편안함으로 '웰컴 홈'의 감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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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내년 한국서 '알파마요' 탑재 자율주행차 선보인다
"140년 동안 벤츠는 최신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 자리 잡았기에 혁신에 자신이 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회장은 20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벤츠 디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 월드 프리미어 인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벤츠가 전동화,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AIDV(AI 기반 차량) 등 차세대 기술 적용에 상대적으로 뒤처진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정면 반박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는 우선 "2030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의 모든 유의미한 모델에서 전동화 모델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전동화 모델이 공개된 GLC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출시되는 전동화 모델 역시 긍정적인 전망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시장의 전동화 적응 속도에 발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바이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활동을 할때 국가마다 속도와 방향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ICE(내연기관), HEV(하이브리드), EV(전기차) 등 파워트레인에 있어 모든 옵션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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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잡은 이재용..캐즘 뚫고 삼성SDI 배터리에 힘 싣는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직접 발로 뛴 결과가 배터리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SDI는 이 회장과 그룹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을 이겨내고 배터리 시장에서 생존을 넘어 성장을 이끌어내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의 '배터리 세일즈' 기원은 201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SDI는 당초 글로벌 유력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업체인 독일 보쉬와 합작법인(SB리모티브)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한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대응해왔다. 그러다 2012년에 이 합작사를 청산하는 상황에 몰렸다. 십분 활용해온 보쉬의 네트워크를 잃을 수도 있게 되면서 관련 사업이 흔들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 회장이 전세를 뒤집었다. 같은 해 직접 유럽행 비행기를 타고 BMW를 찾아가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당시 회장을 만나며 양사 간 굳건한 파트너십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SDI는 BMW와 대규모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연달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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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조 예상' 이재용 배터리 세일즈 통했다…벤츠 손 잡은 삼성SDI
삼성SDI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 '조 단위'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들여온 '배터리 세일즈'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삼성SDI는 20일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고성능 배터리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주선 삼성SDI 대표와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은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삼성SDI의 첫 벤츠향 물량 수주다. 양사는 관련 계약의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배터리업계는 그 규모가 최대 10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이 회장이 유럽 출장을 다녀온지 약 한달만에 나온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최 사장과 독일을 방문해 벤츠 경영진 등과 '배터리 동맹' 구축 방향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한국을 찾은 칼레니우스 회장과 만찬을 갖고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양사 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BMW와 아우디에 이어 벤츠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프리미엄급 자동차의 대명사인 '독일 3사'에 모두 배터리를 납품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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