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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청약에 수조원 美로…1550원 코앞 환율에 기름 붓나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IPO(기업공개) 공모주 청약에 나서면서 환율 변동성이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달러 수급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국내 증시에서 수백조원에 달하는 외국인 매도 규모 등을 고려하면 수조원의 자금이 유출되더라도 환율 변동성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분석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부터 전문·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나서면서 수조원 규모의 자금이 유출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5억달러(약 7679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이상 모집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스페이스X 청약 최소 참여금액은 10만달러(약 1억5363억원), 최고 300만달러(약 46억원)다. 청약 증거금은 외화로 받기 때문에 청약 신청자가 늘어날수록 환전 수요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날 하루에만 1000명이 넘는 투자자가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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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5일부터 전문투자자 대상 스페이스X 청약 시작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IPO(기업공개) 공모주 사모 청약에 나선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5일 오전 8시30분부터 8일까지 2거래일간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주 청약은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개인·법인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소 참여금액은 10만달러(약 1억5363억원)로, 최고 300만달러(약 46억원)까지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우선 5억달러(약 7679억원)까지 자금을 모집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주식이 투자자별로 몇 주 배정될지는 오는 12일 결정된다. 국내 일반 투자자들은 직접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일반 투자자들의 공모 참여를 추진했으나, 사실상 무산됐다. 국내 자본시장법상 50인 이상에게 공모하려면 스페이스X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내야 하지만, 제출한 바 없다. 또 스페이스는 지난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정 증권신고서(S-1)에 한국 투자자에 대한 주식 제공 방식이 '사모'(Private Placement)로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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