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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당원 투표 30%…날 세운 金·鄭, '보수 역선택' 신경전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민석·정청래 후보 간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흐르는 가운데 물밑에선 '역선택' 신경전도 한창이다. 순회경선 초반 초접전 양상이 나타나면서 비(非)당원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중대 분수령으로 떠올라서다. 양측 모두 보수 지지층의 여론조사 참여를 경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김 후보와 정 후보, 송영길 후보를 대리하는 각 측 대표단과 여론조사 관련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이다. 여론조사는 14~15일 실시되는데 이번 주말까지 여론조사 문항 등을 결정한 뒤 당내 의결 절차를 거쳐 내주 초 확정할 방침이다. 여론조사 결과는 17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돼 지역별 권리당원 순회경선 결과와 합산된다. 이번 여론조사도 선호투표제 방식으로 실시된다. 투표자가 1·2순위 지지 후보를 연기명으로 뽑고 1차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집계에서 제외되는 3위 후보자를 1순위로 뽑은 투표자들이 2순위로 누구를 더 많이 선택했는지에 따라 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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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시장, GH 이전·교육지원청 신설 집중…"서울편입 철회합니다"
"서울 편입이라는 걸림돌이 사라진 만큼 경기도와 협력해 GH 구리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 6일 신동화 경기 구리시장이 현안 브리핑을 열고 "서울 편입 추진을 공식 철회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10일 서울 편입 추진 철회 공문을 경기도와 구리시의회에 각각 발송했으며, 이후 31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보고했다. 신 시장은 서울 편입이 구리시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는 사안이며 경기도와 서울시의 협의, 법률 제정 등 법적·행정적 절차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가 지난해 2월 "서울 편입 추진과 GH 구리 이전은 양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GH 이전 관련 행정절차를 중단했고, 서울시 역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현실적인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진행된 서울 편입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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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검찰개혁...악재 쏟아지는데 반사이익 못받는 국민의힘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정책과 검찰개혁을 둘러싼 논란으로 연일 흔들리고 있지만 정작 국민의힘은 반사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당내 징계 이슈, 부정선거 논란 때문에 제1야당의 존재감은 오히려 희미해졌다는 평가와 함께 대안정당으로서의 기대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부동산 세제개편과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고리로 정부·여당을 향해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공제 축소와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제한을 '세금 폭탄'으로 규정하고, 반대 여론이 적지 않았던 보완수사권 폐지까지 대여투쟁의 핵심 의제로 삼았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지지율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여당에 부담이 될 만한 현안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에 실망한 민심을 제1야당이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면서 지지율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가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8차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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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수수' 송영길 전 보좌관, 징역 1년2개월 확정
대법원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전직 보좌관 박모씨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년2개월을 내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정당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1년2개월과 추징금 924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박씨는 송 후보의 전직 보좌관으로 2020년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여론조사 및 컨설팅 비용을 대신 지급받는 방식으로 총 924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씨가 정치자금 수수 사실을 감추기 위해 허위 견적서와 용역계약서 3건을 작성하고, 2022년 11월 먹사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도록 지시해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도 적용했다. 재판의 쟁점 가운데 하나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임의 제출한 휴대전화 3대에 저장된 이른바 '이정근 녹취파일'의 증거능력 인정 여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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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로 경쟁력 강화…재생e '제2 반도체'로 육성
정부가 지역별로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 인하하는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을 이달 중 발표한다. 지방 기업에 대한 전기요금 인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국과 경쟁하고 있는데 최근 전기화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기의 안정성과 가격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중국은 kWh(킬로와트시)당 120원의 전기를 쓰는데 우리는 180원대여서 중국과 산업 경쟁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음 같아서는 중국 수준으로 요금을 낮추면 좋겠지만 이 경우 고스란히 한국전력의 적자로 쌓일 수 있다"며 "한전이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인하폭을 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전기요금제는 송전망 비용 등을 전기요금에 반영해 결과적으로 발전소에 가까운 지역일수록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요금체계다. 정부가 지역별 요금제 도입을 추진하는 이유는 지난 몇 년 간 산업용 전기요금의 상승으로 철강이나 석유화학 등 일부 산업에서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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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앞둔 미국 표심..."민주당 경제 운영이 더 낫다" 10년만 역전
미국 유권자들이 경제 운영 능력에서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낫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분야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을 앞선 건 약 10년 만이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달 29일~3일(현지시간)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의 37%는 민주당의 경제 운영 방식이 더 낫다고 답했다. 공화당을 선택한 응답자는 36%였다. 나머지 27%는 "잘 모르겠다"거나 "다른 정당이 더 낫다"고 답했다. 오차범위(±2%포인트) 안이지만 민주당이 경제 분야에서 공화당을 앞선 것은 로이터·입소스 조사 기준으로 약 10년 만이다. 공화당은 트럼프 집권 1기는 물론 조 바이든 행정부 4년과 트럼프 2기 초반까지도 경제 분야에서 우위를 유지해왔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도 지난달 37%에서 35%로 2%포인트 하락했다.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최저에 근접한 수치다. 공화당에 대한 경제 평가가 악화된 배경으론 이란 전쟁 이후 급등한 에너지 가격이 꼽힌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난 2월 말 이후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2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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