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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사퇴론' 일축…"지방선거 마무리하고 당당히 평가받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시간이 지나면 성과가 보일 것"이라며 자신을 향한 사퇴론을 일축했다. 장 대표는 24일 오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내 거취에 대한 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당 대표가 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달려왔다"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 정치는 장동혁의 정치도 아니다"라며 "최선을 다해 지방선거를 마무리하고 당당하게 평가받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미에 대해서도 성과로 평가받겠다"며 "야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할 것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한 언론 브리핑에서 '당 지지율이 창당 이래 최저치인 15%까지 떨어져 일부 의원들이 사퇴를 요구한다'는 질문을 받고 "그 여론조사 결과는 다른 여론조사의 추이와 조금 결이 다르다"며 "내부의 여러 갈등으로 우리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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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최고치 67% 회복…민주 48%·국힘 20%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7%로 취임 후 최고치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주 대비 1%P(포인트) 상승한 6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1일 기록한 최고 수준과 동일한 수치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9%)가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6%) △직무 능력/유능함(9%) △전반적으로 잘한다(8%) △ 소통/서민 정책·복지(5%) △추진력·실행력·속도감/부동산 정책(3%)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5%)과 진보층(91%)에서 90%대를 웃돌았다. 연령별로 보면 50대(83%)·40대(79%) 긍정률이 80% 안팎이고, 20대가 50%로 가장 낮았다. 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P 하락한 25%였다. 이 대통령이 '잘못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4%)과 보수층(57%)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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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원 40여 명, 김부겸 대구 캠프 총출동…'힘 있는 여당' 승부수
오는 26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 당 지도부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 최대 40여 명이 집결한다. 대구시장 선거 승리에 대한 당 차원의 승리에 대한 진정성과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두류역 인근에서 열리는 김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해 소속 의원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 후보가 과거 대구에서 여러 차례 선거를 치렀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현역 의원이 모이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머니투데이 the300(더300)에 "의원 다수가 개소식에 참석하는 것은 단순한 세력 과시라기보단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가 갖는 상징성이 크고 그만큼 승리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라며 "김부겸 시장이 탄생하면 대구에 여러모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신호로 읽히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경북 출향 정치인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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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 후보에…정근식 현 교육감 확정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단일화 후보로 확정됐다.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3일 오후 7시20분쯤 단일화 1차 투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정 후보는 총 1만7559명의 시민참여단 투표에서 50% 넘는 표를 얻었다. 세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정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함께해주신 다섯 후보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선택은 한 사람을 향한 지지가 아니라 서울교육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라는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그 뜻의 무게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출발선이 아닌 가능성으로 평가받는 교육, 배움의 속도가 아니라 성장의 방향이 존중받는 교육, 경쟁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일화 1차 투표는 2만8516명(청소년 1318명)의 시민참여단 투표를 100% 비중으로 반영해 22~23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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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 54%, 韓은 친근한 나라…정치적 존재서 알고싶은 나라로"
"지난해 일본 내각부가 한국에 대한 친근감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54. 7%가 한국에 친근감을 느낀다고 나타났습니다. 10년 전 조사에선 33%였습니다. 한일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비율은 76. 2%에 달합니다. " 히라바루 나오코 서일본신문사 기자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 특별세션3 '한일, 생존의 연대: 공통의 압박, 공동의 전략'에서 이같이 말했다. 히라바루 기자는 2004년 큐슈대학 조선사학연구실을 졸업한 뒤 서일본신문사에 입사했다. 2022~2023년엔 부산일보 파견기자로 근무하며 공동 보도 기획으로 안종필 자유언론상 특별상, 인권보도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여러 문헌 자료를 통해 일본이 1980년대 중후반부터 한국을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한국에서 유학하는 일본인, 재일교포들의 리포트가 담긴 한국 특집 잡지가 출판되고, NHK에서 한글강좌 '안녕하십니까?' 등이 방영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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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지식인 "양국 협력, 정상회담 문장으로 세워지지 않아"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 특별세션 3 '한일, 생존의 연대: 공통의 압박, 공동의 전략'은 한국과 일본의 지식인들이 한일 관계를 둘러싼 인식을 공유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양국 지식인들은 정부와 민간 차원 모두에서 과거사 문제가 여전히 관계 개선의 걸림돌이라는 데 동의했다. 국제 관계의 불확실성 속에서 양국이 공통의 위협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은 협력의 여지를 넓히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등장은 과거사 인식을 둘러싼 갈등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즈미 카오루 규슈대학교 교수는 "다카이치 총리는 헌법 부정파로 일본 제국주의 시대를 긍정적으로 보는 인물"이라며 "야스쿠니 신사 참배나 제국주의를 미화하는 이른바 '망언'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른바 '평화헌법' 체제의 변화를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본은 패전 이후 평화헌법 체제를 구축해 국제 분쟁 해결 수단으로서의 전쟁을 영구히 포기하고,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인정하지 않는 원칙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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