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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선출 "10년 교육 비전 만들겠다"
안민석 전 의원이 22일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안 후보는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최근 재선 도전을 공식화 한 임태희 현 교육감과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날 경기교육혁신연대는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45%)와 선거인단 투표(55%)를 합산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안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기 교육 개혁을 바라는 도민의 뜻이 모인 결과"라면서 "경쟁했던 박효진, 성기선, 유은혜 후보 및 혁신연대와 원팀이 돼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이 아니라 최소한 10년의 교육 개혁 비전으로 도민들에게 호소하고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면서 "진보 교육 시즌2 시대를 경기도에서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일화는 164개 단체가 모여 '경기교육혁신연대'를 발족해 추진했다. 안 후보를 비롯해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4명이 등록해 경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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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연방 4개국 유엔참전용사, 가평전투 75주년 韓다시 찾는다
영국 연방 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26명이 가평전투 75주년을 맞아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22부터 2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용사 7명과 유·가족 19명을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영연방군 제27여단 2000여 명의 용사들이 아군의 5배가 넘는 중공군과 3일간 격전을 치른 끝에 승리를 거둔 전투다. 이번 재방한 초청 행사에는 영연방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4개국 육군을 대표하는 최고 지휘관인 육군참모총장이 모두 방한한다. 재방한 참전용사 중 최고령자는 호주의 로날드 그린(97)으로, 1951년과 1953년 해군으로 참전해 안작급 호위함 하사관으로 활약했다. 가평전투 등에서 활약한 레이먼드 로저스(97) 호주 참전용사, 임진강 전투에서 중공군에 맞서 싸운 에드윈 워윅(96) 영국 참전용사도 한국을 찾는다. 재방한단은 22일 입국, 23일 임진강전투기념식, 24일 영연방 가평전투 기념식과 감사 만찬 참석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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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점주들 피해 막대...BGF 로지스, 화물연대와 직접 협상 나선다
편의점 CU 물류 운영사인 BGF로지스가 민주노총 화물연대와 직접 협상에 나선다. 화물연대의 물류센터 봉쇄 장기화로 본사와 가맹점주의 피해가 커지자 사태 수습을 위해 원청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민재 BGF로지스 대표이사와 김동국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단일 교섭을 진행하기 위한 상견례를 갖는다. 이후 오후 5시엔 실무진이 만나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측은 단일 교섭을 진행하되, 각 지역 센터 특성에 따른 교섭은 화물연대 지역본부와 센터가 진행할 계획이다. 또 본사인 BGF리테일은 BGF로지스와 화물연대 간 교섭과 합의사항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보장하기로 했다. 국회 기후환경노동위,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BGF리테일 관계자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연대는 이날 합의 직후 공식 입장문을 내고 "BGF는 근로자 처우 개선과 휴식권 보장에 책임 있게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청과 직접 교섭이 어렵다는 원칙을 깨고 BGF로지스가 전면에 나선 이유는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막대한 손실이 우려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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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2', 계층간 대립으로 비춰본 자본주의의 민낯
전편보다 갈등의 밀도는 두 배가 됐다. 이번엔 주인공이 두 사람이 아니라 커플들이다. 드라마가 다루는 주제도 확장됐다. 시즌1이 개인의 분노와 내면을 다뤘다면, 시즌 2는 개인의 욕망과 결핍을 넘어 관계의 불완전함, 세대 불평등, 계급 문제까지 아우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3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과연 커플들의 전쟁은 어디까지 치닫는가. 이것이 이번 시즌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성난 사람들 2’는 전편과 이어지지 않는 독립적인 이야기를 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 위치한 초호화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20대 직원 커플과 지배인 부부의 협박전과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컨트리클럽의 말단 직원인 애슐리(케일리 스패니)와 오스틴(찰스 멜튼)은 우연히 지배인 조시(오스카 아이삭)와 린지(캐리 멀리건) 커플의 다툼을 목격하고 이를 이용해 이득을 얻으려 한다. 시즌 1이 난폭 운전이라는 사소한 계기로 얽힌 대니(스티븐 연)와 에이미(앨리 웡)의 보복전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더 복잡한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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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도 "담타 갖자" 3만명 우르르...가짜 흡연실 인기, 왜?
오후 2시 17분. 서울의 한 IT 기업 7층 사무실. 스물다섯 살 기획자 이모 씨는 모니터 앞에서 슬그머니 새 탭을 열었다. 접속한 사이트 화면 한가운데에는 담배 한 개비가 놓여 있었다. 그는 마우스로 필터 부분을 천천히 클릭했다. 담배 끝에 불이 붙었다. 담뱃재가 조금씩 쌓였다. 그가 실제로 담배를 피운 건 아니다. 그는 평생 한 번도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 그런데도 3분 동안 그 화면 앞을 떠나지 않았다. "솔직히 처음엔 웃겨서 들어갔는데, 채팅창 보다 보니까 계속 있게 되더라고요. '저도 팀장 때문에 죽겠어요'라고 누가 쳤는데, 그냥 제 얘기 같았어요. " 이씨가 접속한 곳은 '온라인 담타(damta. world)'다. 비흡연자를 위한 가상 흡연실 소셜 커뮤니티. 하루 누적 접속자가 약 3만명에 달하는 이 사이트의 기능은 딱 두 가지다. 가상 담배를 태우는 시뮬레이션, 그리고 익명 실시간 채팅. 회원가입도 없고 로그인도 없다. 접속하면 자동으로 닉네임이 붙고, 담배에 불이 붙는다. "진짜 회사 그만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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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물연대 사망'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살인 혐의 적용
경찰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사망사건 피의자에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일 경남 진주시 CU 진주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에서 2. 5톤 탑차로 조합원 3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A씨는 화물연대 비조합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다만 트럭을 막는 피해자들을 들이받은 뒤에도 정차 없이 계속 주행하는 등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 신청 과정에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장이 혼란스러워 빨리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차를 몰았을 뿐 고의로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전날 조합원 2명에 대해서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0대 남성 조합원은 집회 도중 흉기를 이용해 자해하고 타인을 해치겠다며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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