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선출 "10년 교육 비전 만들겠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선출 "10년 교육 비전 만들겠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22 13:18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 선출된 안민석 전 의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민호기자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 선출된 안민석 전 의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이민호기자

안민석 전 의원이 22일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안 후보는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최근 재선 도전을 공식화 한 임태희 현 교육감과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날 경기교육혁신연대는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45%)와 선거인단 투표(55%)를 합산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안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기 교육 개혁을 바라는 도민의 뜻이 모인 결과"라면서 "경쟁했던 박효진, 성기선, 유은혜 후보 및 혁신연대와 원팀이 돼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이 아니라 최소한 10년의 교육 개혁 비전으로 도민들에게 호소하고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면서 "진보 교육 시즌2 시대를 경기도에서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일화는 164개 단체가 모여 '경기교육혁신연대'를 발족해 추진했다. 안 후보를 비롯해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4명이 등록해 경선을 벌였다.

경선을 위해 구성된 선거인단에는 총 6만8447명이 가입했으며, 이 가운데 4만8520명이 투표에 참여해 70.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고배를 마신 후보자는 혁신연대 단일후보 선출 규정에 따라 선거 종료일로부터 3일 이내 서면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혁신연대는 이의신청 접수 시 5일 이내에 심의를 거쳐 단일 후보 결과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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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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