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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전기요금 선납제 제도화…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검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전기요금 선납제를 조금 더 제도화하고 기업에 인센티브를 줘서 선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기후부 국감에서 기업용 전기요금 선납제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송전망 건설에 72조원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오늘 보고서를 보니 전기요금과 한전채 발행으로 이 예산을 확보한다고 한다"며 "한국전력 부채가 210조원이고 하루 이자가 115억원이다. 결국 한전의 수입은 전기요금밖에 없는데 전기요금 올릴 생각은 아니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국민 물가에 미치는 영향들을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은) 최소화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전기사업법을 개정해서 전기요금 선수금 제도를 조금 더 체계화해야 한다"며 "한전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제시했던 것처럼 5년치를 한꺼번에 받는 게 아니고 1~3년치를 다양하게 만들어서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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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BIFF] 김민하 한선화 심은경,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선물 같은 작품"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주인공 김민하, 한선화, 심은경이 김종관 감독과 영화에 대한 애정을 털어놓았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 시사회 후 기자회견이 열렸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정지혜 프로그래머와 메가폰을 잡은 김종관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하,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전소영, 김동휘가 참석했다.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조제' 등을 선보여 온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절이 흐르는 동안 한 카페를 스쳐 지나간 네 쌍의 남녀가 나누는 낮과 밤의 대화를 담아냈다. 김종관 감독은 "오랫동안 같은 작업을 해오며 단련됐다고 생각했는데도 떨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고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다. 극 중 현오(주종혁)가 시계를 볼 때 작은 세계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듯, 영화는 네 개의 대화 속 한 면을 확대해 이 인물들이 어디로 흘러갈지 상상하게 만드는 구성을 의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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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자작극 논란'에 정무위 충돌…與 "탄압? 사과하라" 野 "모독"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국정감사 첫날 경찰에 소환 조사 요구를 받은 것을 두고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했으나 출석일을 자신이 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여당이 "사과와 명백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야당은 "동료 의원에 대한 모독"이라고 맞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무위의 국가보훈부·국민권익위원회 대상 국감 도중 "출석일을 김 의원이 골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해당 언론이 '확인됐다'고 표현했는데 저도 25년 가까이 기자로 근무했지만 언론이 함부로 쓰지 않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날 CBS 노컷뉴스는 "예정된 조사 일정을 (국감 첫날로) 바꾼 것은 김 의원 측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김 의원에 지난 1일 출석을 통보했지만 김 의원 측 변호인 요구에 따라 이날로 조사 일정이 변경됐다는 내용이었다. 김 의원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서울 성동구청장 재임 당시 여성 공무원과 멕시코 칸쿤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등의 다수 의혹을 제기해 정 후보 측으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후보자비방 등의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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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뛰는데 나스닥 사상최고…AI주 쏠림, 닷컴버블 닮았나[오미주]
미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AI(인공지능) 수혜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오르며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1. 1%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는 0. 2%, S&P500지수는 0. 7% 상승했다. 이날 시장에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지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 9로 확장세를 계속하고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 03%포인트씩 상승 마감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는 것 외엔 특별한 뉴스가 없었다. 국채 매도세가 계속되는 중에도 주식시장이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는데 대해 모간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리사 샬렛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채권시장이 지난 6주간 변동성을 보이며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지만 "2022년 주식시장에 약세장을 촉발했던 극단적인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봤다. 배런스는 투자자들이 재료 공백 속에서 방향을 찾다 결국 최근에도 주가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AI 투자 테마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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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냅게임', 오늘(6일) 첫방...사카구치 켄타로 아내·이준기 딸 납치
'키드냅 게임'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가 아시아 7개 도시를 뒤흔든 잔혹한 생존 게임에 뛰어든다. 오늘(6일) 오후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연출 카토 유스케)은 서울, 도쿄,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나하에서 동시에 발생한 납치 사건을 그린 스릴러다. 한국과 일본, 홍콩이 공동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아내를 납치당한 도쿄 형사 니이데 토시로를 연기한다. 강한 정의감과 냉정한 판단력을 지닌 그는 극한의 위기 속에서도 사건의 실체를 추적한다. 이준기는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가혹한 게임에 참여하는 서울의 의사 한기주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게임에 맞선다. 타이베이 주부 크리스티나 린 역의 가가연, 싱가포르 승무원 재니스 라우 역의 캐리 웡, 마닐라 택시 기사 미구엘 가르시아 역의 조엘 토레도 게임에 합류한다. 방콕 호스티스 암 타나완 역은 나루폰카몰 차이상, 나하 시스템 엔지니어 히가 쿠라노스케 역은 미츠시마 신노스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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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축 받고 나왔는데' 오지환 부상 투혼 고집, "사실 반깁스 해야하지만" 무릎 인대 손상에도 시즌 완주 의지 [잠실 현장]
연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LG 트윈스의 주장 오지환(36)이 무릎 부상 투혼 의지를 밝히고 있다. 염경엽(58) LG 감독은 6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무릎 내측 인대 손상이어서 쉽지는 않다"면서도 "사실은 반깁스를 하고 한 달은 쉬어야 되는 상황인데 본인이 끝날 때까지 어떻게든 대기라도 하겠다고 해서 며칠 지켜보고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이 4-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에서 견제사로 아웃됐다. 이 과정에서 방향을 꺾던 도중 왼 무릎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구단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실적으로는 시즌을 5경기 남겨 둔 상황에서 정규시즌 일정엔 출전이 불가한 상황이다. 그러나 오지환은 투혼을 불사르겠다는 각오다. LG의 어두운 현실과 맞닿아있는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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