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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한테 추천"…정부, '지주택' 제도 뜯어고친다…토지확보 요건 완화
정부가 지역주택조합사업(지주택) 제도를 뜯어고친다. 지주택 사업의 고질병으로 꼽히는 낮은 성공률과 조합원 피해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소유권 확보기준 완화, 조합운영 투명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하는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및 사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지주택사업 초기 진입기준 강화방안에 이어 이번에는 정상 추진 사업장의 사업속도를 높이고 조합원 권익을 보호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토지소유권 확보기준 완화…사업 지연 막는다━먼저 토지 확보 애로와 조합원 결원에 따른 사업 지연을 최소화한다.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토지 소유권 확보기준을 기존 95%에서 80%(일반적 주택건설사업과 동일)로 완화하고 업무대행사 등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보유기간(현 10년 내) 관계없이 매도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해 일부 토지 '알박기'로 인한 사업지연과 사업비 증가를 막았다. 사업지 내에 주택을 보유·거주중인 원주민도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해 재정착을 유도하고 조합원 결원으로 충원하는 경우 조합 가입 신청일을 기준(기존 조합설립인가 신청일)으로 조합원 자격을 판단하도록 하는 등 사업이 보다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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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생존' 프로당구, 2부 선수선발전 PBA 트라이아웃서 70명 생존했다
2026-2027시즌 프로당구(PBA) 선수선발전 트라이아웃(TRYOUT)에서 총 70명이 합격증을 받았다. 프로당구협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6-2027시즌 PBA 트라이아웃'이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PBA 트라이아웃'은 매 시즌을 앞두고 진행하는 프로당구선수 선발전이다.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면 PBA 드림투어(2부) 등록 자격을 부여한다. 총 160명이 참가한 이번 시즌 트라이아웃은 60강 토너먼트를 통해 첫 경기서 승리한 선수들이 펼치는 승자조, 60강 패자 및 승자조서 패배한 선수들이 겨루는 패자조에서 합격자들을 선발했다. 지난 18일에 진행된 첫 날 경기에서는 1위로 통과한 전승수를 비롯해 총 35명이 선발됐으며, 19일 2일차 경기에서도 문홍남을 비롯한 총 35명이 선수 등록 자격을 얻었다. 총 70명이 선발됐다. 경쟁률은 2. 3대1. 트라이아웃까지 마무리하며 PBA는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한 박차를 가한다. 내달 초 PBA 팀리그 드래프트와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를 갖고 5월 중순께 2026-27시즌 PBA-LPBA투어 개막전으로 새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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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주전 MB 박창성 5.5억-리베로 김도훈 2.5억에 잡았다
부산 OK저축은행이 집 토끼 두 마리를 붙잡았다. OK저축은행은 20일 자유계약(FA) 신분 자격을 얻은 리베로 김도훈(28)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도훈은 보수 총액 2억 5000만원(연봉 2억원, 옵션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박창성(28)과도 보수 총액 5억 5000만원(연봉 5억원, 옵션 5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된 김도훈은 2025-2026시즌 주전 리베로로 나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리시브 5위(리시브 효율 37. 18%), 디그 5위(세트당 디그성공 1. 971개)에 오르는 등, 리시브와 디그에서 모두 뛰어난 기록을 남기며 주전 리베로로 부족함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OK저축은행은 김도훈의 합류로 리베로 진에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수비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테랑 중심의 기존 리베로 라인에 전성기에 접어들 김도훈이 가세하면서 더 에너지 넘치는 수비 조직을 구축하게 됐으며 향후 리베로진 세대교체 과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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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6월5일까지 접수
한국거래소는 '제22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열고 오는 21일부터 6월5일까지 연구제안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거래소는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열고 있다. 참가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이며, 동일 대학 학부생 4명 이내에서 팀을 구성해 참가해야 한다. 휴학생도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과거 본 대회 입상자는 재참가할 수 없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관련된 주제로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할 약 10팀은 오는 6월30일 발표된다. 본선 진출팀은 팀당 1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본선 연구보고서(논문)는 오는 8월31일부터 9월16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발표 및 심사는 오는 10월22일에 진행된다. 본선 입상자 발표는 연구보고서 발표 및 심사 이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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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기식 수사"…'NC파크 사고' 유족, 구단 대표이사 고소
지난해 3월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외장 구조물이 추락해 관람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 측이 NC다이노스 법인과 대표이사를 고소했다. 사고 원인 시설의 최종 결재자인 대표이사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점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유족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와 법인 등을 형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이규성 법무법인 해율 변호사는 이날 고소장 제출 전 기자들과 만나 "중대재해처벌법상 본 사건은 시민재해치사상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며 "시민재해치사상에 대한 형사 책임은 법인과 대표이사가 양벌규정을 통해 책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이사와 법인이 (경남경찰청) 송치 대상에서 누락된 게 'NC 봐주기식 수사'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수사 지연 이유에 사고조사위원회 구성이 지연되고 사조위 운영이 불투명하게 진행된 이유가 컸다"고 말했다. 유족은 구단 측으로부터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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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과급은 7억? '하닉고시' 보려 대학 졸업도 숨긴다...교재도 '불티'
SK하이닉스가 생산직 공개 채용을 시작하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사를 목표로 하는 강좌와 수험서까지 등장하는 등 지원 열기가 뜨겁다. 20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해커스는 최근 'SK하이닉스 단기합격반' 강좌를 열었다. 15만9000원을 결제하면 90일간 기업 분석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SK그룹 적성검사인 SKCT 준비 등 채용 전 과정에 대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채용 관련 수험서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는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고졸·전문대졸 채용 대비 필기시험 교재가 수험서·자격증 분야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에듀윌 SKCT 기본서는 주요 온라인 서점 e-북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 지원자의 최종 학력을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로 제한했다.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에 일부 취업 준비생들은 학력을 기재하지 않거나 낮춰 지원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한 취업 준비생은 취업 관련 카페에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뒤 전문대학교도 졸업했다"며 "4년제 학위를 작성하지 않고 지원하려 하는데, 걸리는 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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