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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과테말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3년 연수 마무리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오는 25일까지 과테말라 산림청(INAB) 소속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진행 중인 3차 연수를 끝으로 지난 3년간 지속한 '과테말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하나로 이번 과정을 추진했다. 과테말라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현지 여건에 적합한 농림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산림청 공무원 48명을 초청해 정책 기획과 실행 역량을 높였다. 과테말라는 국토의 33%가 산림이며 열대림과 맹그로브 숲 등 다양한 산림 생태계가 분포해 있어 보전 가치가 높다. 그러나 농경지 확대와 산불로 산림이 줄고 있다. 세계산림감시(Global Forest Watch)의 과테말라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농업을 위한 개간으로 약 160만 ha, 산불로 약 14만 ha에서 나무가 사라졌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약 29배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은 과테말라의 산림 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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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분기 매출 33조…'역대급 매출'에도 영업이익은 4.9% ↓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전기차(EV) 판매 호조로 기아가 올해 2분기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 EV 브랜드에 대응하기 위한 공격적인 인센티브 정책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기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6% 증가한 33조 3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2분기 매출(29조3496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조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9%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8%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조2774억원으로 2. 6% 늘었다. 영업이익 감소에는 국내와 서유럽 시장에서 중국 EV 브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인센티브(판매장려금) 정책을 실시한 게 영향을 줬다. 원화 가치 하락(환율 상승)으로 원화 기준 판매보증충당금도 늘었다. 영업이익률(8%)은 같은 기간 1. 4%포인트 하락했지만 미국 관세 부과 직후인 지난해 3분기 저점(5. 1%)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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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부터 교통혁신까지…박승원 광명시장, 민선 9기 밑그림 완성
경기 광명시는 24일 '민선 9기 시정혁신기획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시정을 이끌어갈 시정목표와 20대 시민약속, 100대 시정과제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기획단이 제시한 시정목표는 '함께 잘 사는 광명,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시'다. 이를 뒷받침할 3대 핵심 가치로는 '민생·평화·연대'가 선정됐다. 시민 삶에 직결된 '민생' 분야에서는 △기본사회 도시 1번지 실현 △통합돌봄 강화 △경제자족도시 조성 △좋은 일자리 확대를 시민약속으로 내걸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기본서비스 확대, 광명사랑화폐 활성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첨단산업 거점 조성,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위한 '평화' 분야에는 △시민 안전 최우선 △교통혁신 △신·원도심 균형발전 △탄소중립 실현 등이 담겼다. 수도권 서남부를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과 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도입,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 K아레나 중심의 글로벌 문화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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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커피값 오를수도…"선거 없다" 니카라과 독재 선언, 뜻밖의 나비효과
앞으로 선거를 치르지 않겠다는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 발언이 미국 커피 가격 인상을 부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독재를 구실로 니카라과 커피에 관세를 매길 수 있어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커피 업계 관계자들 발언을 인용, 트럼프 행정부가 오르테가 대통령의 독재 시도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고 무역 제재가 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니카라과산 커피에 대해 고율 관세를 매길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내다봤다. 니카라과는 커피 수출로 연간 5억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니카라과가 수출하는 커피의 35%를 미국이 수입한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미국 내 커피 원두 소매 가격은 지난달 기준 1파운드당 평균 9. 45달러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을 이유로 국제 커피원두 시세는 꾸준히 상승했다. ━美 "권위주의 본성" 비판…개입가능성 글쎄━오르테가 대통령은 지난 19일 혁명기념일 식전 연설에서 "미국과 소모사 지원을 받는 정당이 권력을 잡는 시대는 끝났다"며 "다시는 이곳에서 선거를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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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도시산업 통계 특수분류 제정…산업육성 토대 마련
정부가 스마트도시산업의 특수분류를 제정해 산업 현황 및 성장성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산업육성 정책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방범 등 도시건설·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복합시킨 복합산업이다. 지금까지의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만으로는 여러 산업에 걸쳐 있는 스마트도시산업의 영역을 명확히 설정하기 어려웠고 산업생태계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국토부는 수차례의 전문가 검토와 국가데이터처 실무 업무협의를 거쳐 특수분류안을 마련하고 최종적으로 국가데이터처의 경제분류 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특수분류 제정을 확정했다. 이번에 제정된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는 산업의 가치사슬을 촘촘히 반영해 대분류 4개, 중분류 10개, 소분류 18개, 세분류 35개 계층구조로 구성됐다. 대분류는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구성하는 △스마트도시기술업 △스마트도시기반시설업 △스마트도시서비스업 △스마트도시 관련 기관 및 단체로 총 4개 주요 영역으로 구분해 제조·관리에서부터 서비스 제공 및 판매·임대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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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동산 토론회 "민간공급 살려야…세제는 합리적으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권이 부동산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정권을 바꿀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규제에서 시장으로, 징벌에서 합리로' 부동산 정책 정상화 토론회에 참석해 "어제 정부의 토론회는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에 둘러싸여서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아무말 대잔치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전문가들이 고심해 내놓은 의견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론적으로는 그럴싸하나 현실적으로는 '안 된다'고 일축했다"며 "그래 놓고 정작 대통령 본인은 초현실적인 부동산 정책만 줄줄이 늘어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를 보니 이 대통령이 왜 그렇게 급하게 본인의 분당 집을 팔아치웠는지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며 "이제 곧 보유세 폭탄 떨어뜨리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폐지할 텐데 정작 본인은 세금 폭탄 맞기 싫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출이 집값 상승의 원인이라면서 본인은 무이자로 매도자 대출까지 해주면서 집을 팔고, 똘똘한 한 채가 심각한 문제라고 하면서 본인은 그 똘똘한 한 채로 20억 원 넘는 불로소득을 거뒀다"며 "증세 결정 다 내려놓고 본인은 빨리 집 팔아서 세금 폭탄 피한다, 주식시장의 내부자 거래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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