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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하나로… 14일부터 철도회원 통합 시작
다음 달부터 KTX와 SRT 승차권을 하나의 앱에서 예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은 8월 통합 앱 출시를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코레일과 SR 회원이 하나의 통합 앱에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 단계다. 오는 9월부터 운행하는 통합 열차 승차권은 8월 출시되는 통합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기존 이용 실적과 할인쿠폰 등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도 사전 회원 전환이 유리하다. 회원 유형에 따라 전환 방식은 다르다. 코레일과 SR에 모두 가입한 회원은 자동으로 통합회원으로 전환되지만 SR 이용 실적과 할인쿠폰 등을 이관하기 위한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SR 단독 회원은 코레일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뒤 기존 이용 실적과 혜택을 옮겨야 한다. 반면 코레일 단독 회원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전환된다. 통합회원 전환은 전용 웹사이트와 코레일·SR 홈페이지, 코레일톡과 SRT 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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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고가, 철거 작업 완료 후 차량 통행 재개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의 철거 작업이 완료되면서 11일 오전 0시부터 서소문 건널목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지난 5월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46일 만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직후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구성하고, 총 9차례의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현장 복구 계획을 마련해 추진해왔다.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한 결과 같은 달 30일부터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됐으며, 지난달 21일과 29일, 이달 5일에는 남아 있던 교각 철거 작업도 순차적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이 함께 철도차량과 차량,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최종 점검한 뒤 건널목 통행 재개를 확정했다. 국토부는 중수본 운영 종료 이후에도 건널목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시 배치하는 건널목관리원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건널목 내부에 차량이나 보행자가 고립될 경우 접근하는 열차에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알리는 인공지능(AI) 기반 CCTV(폐쇄회로TV)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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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건널목 차량통행 11일 0시부터 재개…중수본 해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와 복구 작업으로 통제됐던 서소문 건널목의 차량 통행이 11일 0시부터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잔여 교각 철거 작업을 지난 5일 완료하고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마쳐 10일 오후 6시부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구 작업으로 제한됐던 서소문 건널목 차량 통행은 11일 0시부터 정상화된다. 국토부는 지난 5월 26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이후 중수본을 구성해 총 9차례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긴급 복구를 통해 지난 5월 30일에는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이후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은 현장점검단을 상시 운영하며 안전관리를 실시했고 지난 5일 잔여 교각 3개 철거를 완료했다. 이어 서울시와 코레일, 철도공단이 함께 철도 차량과 자동차, 보행자 통행 안전을 확인했다. 국토부는 중수본 해제 이후에도 건널목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건널목관리원 4명을 상시 배치하고 AI 기반 CCTV를 설치하는 등 추가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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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SR 철도안전법 위반에 18.6억 과징금…청도사고 등 책임
경부선 청도 작업자 사상 사고와 SRT 부품 탈락사고 등 중대 사고에 대한 행정처분이 확정됐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SR이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총 18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철도안전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철도안전법 위반 5건에 대해 총 18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에는 10억2000만원, SR에는 8억40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위반 사례별 가장 큰 과징금은 2024년 10월 발생한 경부고속선 SRT 열차 동력전달장치(트리포드) 탈락사고에 내려졌다. 천안아산역 진입 중 동력전달장치가 떨어져 약 49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SR이 고속철도차량 유지보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7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코레일에는 작업자 사망사고와 관련한 과징금이 내려졌다. 올해 2월 동해선 근덕역에서는 차량 하부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협착돼 숨졌다. 작업계획서 작성 의무와 고속화구간 선로 출입 제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3억6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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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창동역~신이문역' 전기공급 장애 복구…운행 재개
전기 공급 장애로 출근 시간대 차질을 빚었던 서울 지하철 1호선 창동역~신이문역 구간이 2시간여 만에 정상화됐다. 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쯤 창동역~신이문역 구간 하행선에서 발생한 전기공급 장애가 복구됐다. 해당 구간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해당 구간에서는 같은 날 오전 7시29분쯤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다. 이 장애로 도봉산역~지하청량리역 하행선 열차 38개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해당 구간은 하행선 열차가 상행선 선로를 이용해 운행되는 구간으로 상·하행 열차 모두 장애 발생 이후 약 2시간 동안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코레일은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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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홀딱 젖어" 고된 출근길...우산 펼치다 퍽, 지하철 시비도
"앞으로 비 오는 날이 많을 텐데 출퇴근길이 걱정이네요.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출근길 시민들은 한 손에 우산을 든 채 발걸음을 재촉했다. 지하철역 출구 앞에서는 접은 우산에서 빗물이 떨어졌고, 도로 곳곳에 고인 물웅덩이를 피해 걷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삼성역에서 만난 오모씨(57)는 "지하철에 사람이 많은데 우산까지 들고 타니 더 혼잡했다"며 "젖은 우산이 다른 사람들을 젖게 할까 봐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오는데 습하기까지 해서 숨이 턱턱 막힌다"고 했다. 강한 바람에 우산이 뒤집히려 하자 손잡이를 움켜쥐는 시민들도 있었다. 버스를 타고 내리는 승객들의 바지 밑단은 빗물에 젖어 있었다. 동아리 활동을 위해 학교에 가던 대학생 이민서씨(22)는 "집을 나선 지 얼마 안 됐는데 신발이 다 젖어서 찝찝하다"며 "지하철이 너무 복잡해서 집에 올 때는 퇴근 시간대를 피하려고 한다"고 했다. ━지하철 내 시비에 경찰 출동도…"비 와서 열차 혼잡해 오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도 사정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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