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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 안전성 심사 기구 설립 추진…중국 AI 맹추격에 결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AI(인공지능) 모델의 안전성을 심사할 독립 규제기관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즉흥적으로 AI(인공지능) 모델을 규제하는 것 아니냐는 실리콘밸리의 불만을 반영한 조치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복수 소식통으로부터 교차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해당 기관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하는 독립기구 형태로 구상된다고 전했다. 증권업계의 자율규제기구인 금융산업규제국(FINRA)과 비슷한 형태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기구 구상에 참여했으며, 현재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구상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이 되고 부처 간 조율이 많이 필요한 사안에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I 규제가 그만큼 다루기 까다로운 사안이라는 의미다. 블룸버그는 이번 구상은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최고경영자)가 이번 주 공개한 정책 제안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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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짜AI '문샷' 쇼크까지...반도체지수 한달새 20% 폭락[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17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종목 매도세에 밀려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6. 08포인트(1. 01%) 하락한 7457. 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61. 70포인트(1. 40%) 내린 2만5520. 24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06. 55포인트(0. 77%) 하락한 5만2146. 42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가 1. 6%, 나스닥종합지수는 2. 9%, 다우지수는 0. 4% 하락했다. 2분기 들어 증시 랠리를 이끈 메모리반도체 업종은 막대한 설비투자를 두고 과잉 우려가 불거지면서 차익실현 성격의 매도세가 커지는 분위기다.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에만 1. 63% 하락, 지난달 22일 고점(종가 기준 1만4634. 72) 대비 20% 떨어지면서 약세장 구간에 진입했다. AI 반도체 대표주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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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2030·시니어 맞춤 금융교육 나선 KB국민은행
'2026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 시상에서 KB국민은행이 소비자교육상을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은 군 장병을 포함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돋보인 성과는 대외기관 협업을 통한 맞춤형 금융 교육이다. 국방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 장병들의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와 범죄 가담 유형을 분석해 군인 맞춤형 특화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KB국민은행은 경찰청과 협업해 전화금융사기 범인을 신고하거나 검거한 시민을 대상으로 'KB 국민지키미 상'도 시상하고 있다. 시상자에게는 100만원의 포상금이 증정된다. 또 가상자산 관련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20~30대 젊은 고객과 외국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범죄 연루 사실을 자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알림을 전달하고 교육을 강화했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방문 교육도 실행했다. 시니어 고객을 위해 2022년부터 총 48회에 걸쳐 춤과 노래를 결합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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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8강인데 압도적 경기력' 프랑스, 모로코 2-0 완파 '3회 연속 4강 진출'... 음바페·뎀벨레 환상골 폭발 [월드컵 리뷰]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모로코를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준결승)에 진출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FIFA 랭킹 3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해결사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PSG)의 연속골을 앞세워 모로코(7위)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2018 러시아 대회(우승), 2022 카타르 대회(준우승)에 이어 월드컵 3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툴 상대는 스페인-벨기에전 승리 팀이다. 프랑스는 앞서 8강 대진이 확정된 뒤 옵타(OPTA), 스쿼카 등 축구 통계 매체들이 일제히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은 팀이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조별리그 I조 3전 전승에 토너먼트 3경기까지 6연승을 달렸다. 이날 역시도 프랑스는 무대가 월드컵 8강인데도 불구하고 전반 슈팅 수에서 13-1로 크게 앞서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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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국 1호 탈락' 캐나다, 16강서 0-3 대패... '아프리카 최초 역사' 모로코 8강 진출
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가 공동 개최국 캐나다를 완파하고 아프리카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반면 캐나다는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가장 먼저 짐을 싸며 개최국 1호 탈락 불명예를 안았다. 모로코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16강에서 캐나다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4강 신화를 썼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대금자탑을 세웠다. 이날 캐나다의 골문에 3골을 퍼부은 모로코는 이번 대회 누적 득점을 8골로 늘리며 역대 아프리카 팀 단일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선수 개인들의 대기록도 쏟아졌다.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는 월드컵 통산 15경기 출전으로 아프리카 선수 역대 최다 출전 신기록을 작성했고, 브라힘 디아스(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도움 2개를 추가해 아프리카 선수 단일 월드컵 최다 도움(4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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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판박이' 독일판 2701호 사태 발생! "협회 못믿겠다" 외부 트레이너 초빙→불화→32강 탈락
독일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승부차기 패배라는 굴욕적인 성적표와 함께 침몰한 가운데, 대회 기간 선수단과 협회 의무팀 간의 극심한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손흥민(34·로스엔젤레스 FC)을 중심으로 한국 대표팀을 뒤흔든 '2701호 사태'와 판박이 행태라는 평가다. 독일은 지난 6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4,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무려 12년 만에 조별 예선을 통과하며 부활을 노렸던 독일은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토너먼트 승부차기 패배'라는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됐다. 이 같은 역사적 참사의 배경에는 내부 시스템 붕괴가 있었다. 독일 유력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DFB)가 올해 초 선수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던 베테랑 물리치료사 미하엘 다이스(Michael Deiß)를 경질한 것이 화근이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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