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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전원안타' 가을 기적 쓰는 NC, 9월 '2승 7패' 5위 두산 3G 차 맹추격... 맞대결 2G에 관심 집중
NC 다이노스의 시즌은 이제 시작이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가을의 기적을 꿈꾸며 막판 스퍼트를 달리고 있다. NC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9-7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6위 NC는 58승 60패 2무를 기록, 이날 쉬어간 5위 두산과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2회말 심우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NC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초 박민우의 1타점 3루타에 이어 김휘집의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3회말 한화가 한 점을 달아나자 4회초 김형준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4회말 한화가 다시 허인서의 솔로포로 달아나자 5회초엔 블레인 크림이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5회말엔 문현빈이 몬스터월을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으나 6회초 박민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이날 3번째 동점을 만들어냈다. 7회말 1사 1루에서 등판한 류진욱이 최인호에게 안타를 맞고도 후속 타자들을 잡아냈고 이후 타자들이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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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최정 선배처럼 오래 잘 하겠다" 2년 연속 20세이브, '국대투수' 조병현의 포부
SSG 랜더스의 든든한 마무리 조병현(24)이 우여곡절 끝에 올 시즌에도 다시 한 번 20세이브를 작성했다. 조병현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4-3으로 한 점 앞선 9회초 등판해 탈삼진 하나 포함 1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2021년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조병현은 일찌감치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했고 2024년 복귀 후 팀의 뒷문을 책임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30세이브를 달성한 그는 올 시즌 팀 부진으로 기회가 줄었으나 2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선발 페드로 아빌라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이후 1점 차 리드를 지킨 이후 조병현의 차례가 왔다. 요나단 페라자를 상대로 직구 위주의 피칭으로 3루수 직선타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조병현은 김태연에겐 낮은 코스의 직구로 삼진을 낚았다. 허인서에겐 하이 패스트볼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해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전날에도 1-0 승리를 지켜낸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숨막히는 한 점 차 승부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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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에 시위를 하네" 한화 '1번 고민' 드디어 지웠다, '심우준 카드'로 끝까지 간다 [인천 현장]
시즌 타율 0. 267, 1번 타자 출전 시엔 타율 0. 441(34타수 15안타). 심우준(31)이 시즌 막판 한화 이글스의 1번 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만들어낸 맹타에 당분간 꾸준히 톱 타자의 임무를 맡게 됐다. 김경문(68) 한화 감독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1번 타자로 본인이 (시즌) 끝에 시위하는 걸 보니까 1번에서 많이 치고 싶었나보다"라며 "한 두 번 정도 냈다가 다시 (뒤로) 보내려고 했는데 1번에서 계속 잘해주고 있으니까 좋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김태연(1루수)-장규현(포수)-황영묵(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준영(96번). 포수 허인서가 휴식 차원에서 벤치에서 시작하는 걸 제외하면 라인업에 변동이 없다. 5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전날 LG 트윈스전에선 에이스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조기강판시켰고 모든 타자들이 힘을 내며 19점을 몰아쳐 대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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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기계' 카라스코도 무너졌다, KBO 첫 조기강판→케네디+고우석도 연쇄 붕괴... 19실점-4연패 '대참사' [대전 현장]
"카라스코가 6회만 던져주면 좋겠다. " 염경엽(58) LG 트윈스 감독의 바람은 허황된 꿈이 됐다. 그토록 잘 던졌던 카를로스 카라스코(39)였지만 KBO리그 데뷔 후 최악의 투구를 펼치며 무너졌다. 카라스코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75구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약셀 리오스를 대신해 영입한 카라스코는 메이저리그(MLB)에서 112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로 KBO리그 입성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지난달 1일 두산을 상대로 한 KBO 데뷔전부터 7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강렬한 등장을 알렸고 6경기에서 36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1패, 평균자책점(ERA) 3. 47로 활약했다. 6번의 기회에서 5차례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할 만큼 LG의 선발진을 든든하게 이끌었다. 후반기 LG 선발진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ERA 5. 25로 8위로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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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할 때가 온다" 377일 기다린 한화 5연승... 이글스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대전 현장]
5연승에도 여전히 가을야구를 외치는 건 다소 허황된 소리로 들린다. 그러나 한화 이글스는 아직 '포기'를 외치지 않았다. 김경문(68)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9-3 대승을 거뒀다. 9연패를 끊어낸 뒤에 5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엔 단 한 번도 없었다. 지난해 8월 28일(키움전)로 거슬러 올라가 무려 1년여, 정확히 377일 만에 이뤄낸 쾌거다. 올 시즌 한화의 행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긴 연패와 달리 5연승 한 번 없이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특히 8월 극심한 부진 속에 5강 경쟁권에서 멀어졌다. 김경문 감독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입버릇처럼 "연패가 있으면 연승할 때가 올 것"이라고 긍정론을 보였다. 부정적인 생각은 우려를 키운다는 지론 때문이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그동안 너무 못했다. 마지막에 부지런히 잘해야 한다"며 "아직 마이너스가 많으니까 선수들과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간절히 기다려온 5연승까지 너무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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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77일 만에 5연승' 한화, 왕옌청 11승-타선 19점 대폭발... LG에 '4연패' 안겼다 [대전 현장리뷰]
메이저리그(MLB)에서 112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에게 뼈아픈 상처를 안겼다. LG 트윈스 투수진을 박살내며 기분 좋은 5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9-3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달린 한화는 54승 65패 3무를 기록, 이날 패배한 5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를 7경기까지 좁혔다. 6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3. 5경기. 한화의 5연승은 지난해 8월 28일(키움전) 이후 무려 1년여, 정확히는 377일 만이다. 반면 4연패에 빠진 LG는 68승 55패 1무를 기록했으나 4위 KIA 타이거즈도 패하며 0. 5경기 차 3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황영묵(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왕옌청.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송찬의(좌익수)-문정빈(지명타자)-구본혁(3루수)-오지환(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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